보안 제품정보


숫자와 유형으로 살펴본 올해 상반기 악성 앱 2012.07.24

올해 말 12만 9천개 예상...스마트폰 전용 백신 설치 등 주의 요구


[보안뉴스 호애진] 안드로이드 악성 앱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2년 상반기에 발견된 악성 앱만 2만5천여 개에 달한다.

25,000개에서 129,000개로 폭증 예측 
트렌드마이크로에 따르면, 새롭게 발견된 악성 앱은 2012년 1분기에 5천여 개, 2분기에는 1만5천여 개로 수치가 급증하고 있다. 올초 트렌드마이크로는 상반기에  1만1천여 개로 예상한 바 있다.


이에 2012년 예상 수치를 조정해 올해 말에는 12만9천여 개의 악성 앱이 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안드로이드는 전체 모바일 플랫폼 중 점유율이 50%가 넘을 만큼 사용자가 많을 뿐만 아니라 개방된 환경에서 운영된다는 점에서 공격자들의 주요 타깃이 되고 있기 때문이다.

SMS 과금형, 애드웨어, 개인정보 탈취, 악성코드 다운로더, 권한 획득 순   

발견된 악성 앱의 유형으로는 SMS 과금 형태의 앱이 가장 많았다. 무려 48%에 이른다. 이어 애드웨어(22%), 개인정보 탈취(21%), 악성코드 다운로더(19%), 권한 획득(11%), 클릭 사기(7%), 스파이 툴(4%)의 순이였다. 스파이 툴은 사용자의 위치 정보를 확인하거나, 메시지를 몰래 볼 수 있는 기능을 가지고 있다.


문제는 사용자가 악성 앱이라는 것을 인지하기 어렵다는 데 있다. 대부분의 악성 앱은 인지도가 높은 합법적인 앱으로 가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구글의 공식 앱 스토어인 구글 플레이에서 17개의 악성 앱이 총 70만회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했다. 구글이 삭제 조치를 취하기 전이다.


이에 보안 전문가들은 스마트폰 전용 백신을 사용할 것과 운영체제 구조를 임의로 변경하지 말 것, 그리고 의심스러운 앱의 경우 다운로드 받기 전 ‘리뷰’ 등 이용자가 스스로 올리는 평판을 확인해 볼 것 등을 권고하고 있다.

[호애진 기자(boan5@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