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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인터넷 현황 ②] 중국 네티즌 특징과 인터넷 접속방식 2012.07.31

중국 네티즌 가운데 남성 비중 55.0%, 집에서 PC 이용자 90%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중국인터넷정보센터(CNNIC)가 최근 발표한 ‘제30차 중국 인터넷 발전상황 조사통계 보고’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중국 네티즌 가운데 남성의 비중은 55.0%로 여성보다 높았다. 최근 여러 해 동안 네티즌의 성별 비율은 큰 변화를 보이지 않고 있다.


    


CNNIC는 네티즌의 증가 공간이 중년과 노년 집단으로 점차 옮겨감에 따라 40세 이상 네티즌 집단의 비율이 오르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6월 말 현재 40세 이상 집단의 비중은 17.7%를 차지해 지난해 말에 견주어 1.5%포인트 올랐다. 40세 이하 연령대 집단의 비중은 안정되거나 조금 내렸다.


중국 네티즌의 저학력 집단으로의 확산 추세는 올 상반기에도 이어졌다. 초등학교 이하, 중학교 학력 집단의 비중은 각각 9.2%, 37.5%로 반년 동안 0.7%, 1.8% 포인트 상승했다.


전체적으로 볼 때, 중학교 학력 집단의 상승폭이 두드러지고 점유율이 가장 높아 인터넷의 중학생 내 침투 속도가 빠른 상황임을 보여 줬다. 고등학교·기술학교 학력 집단의 점유율은 31.7%로 반년 전에 비해 1.6%포인트 내렸다. 전문대(10.1%) 및 대학 이상(11.5%) 학력 집단의 점유율은 포화 상태에 달하면서 상승 공간에 한계를 드러내고 있다고 CNNIC는 설명했다.


네티즌의 직업 분포를 보면, 학생이 28.6%의 비중을 차지해 가장 많았다. 다만 네티즌 연령 구조의 변화 때문에 학생 집단의 점유율은 해마다 내려가는 추세다. 이어 자영업자와 자유직업가의 비중이 17.2%, 무직·실업자는 11.1%, 전문기술자 9.5%, 기관·기업 일반직원 8.7%, 농·어·임·축산업 근로자 4.6%, 당정 기관 일반직원은 4.4%였다.


네티즌 소득의 경우 중·고소득자의 비율은 오른 반면, 월 수입 2000 위안의 비중은 감소세를 보였다. 3000 위안 이상 집단의 비중은 올라 26.0%에 달했다. 지난해 말에 비해 3.7%포인트 상승했다. 3001~5000 위안의 비중이 16.1%, 5001~8000 위안 5.4%, 8000 위안 이상이 4.5%로 지난해 12월에 비해 2.6%, 0.4%, 0.7% 포인트 각각 상승했다.


월 수입 2001~3000 위안의 경우 16.9%의 비율로 두 번째로 많았으며 1501~2000 위안 9.8%, 1001~1500 위안은 9.3%, 501~1000 위안은 11.0% 였다. 500 위안 이하는 17.8%로 비중이 가장 높았다. 무수입자의 비율은 9.2%로 반년 전에 비해 1.3%포인트 올랐다.


도시·농촌 네티즌 구조를 보면, 지난 6월 말 현재 농촌 지역 네티즌 규모는 1억4600만명으로 지난해 12월 말에 비해 1464만명 증가했다. 이로써 전체 네티즌 가운데 27.1%의 점유율을 보이면서 지난해 말에 비해 0.6%포인트 상승했다.


◆中 인터넷 접속 방식

중국 네티즌이 컴퓨터를 사용해 인터넷을 쓰는 장소를 보면, 상반기 기준 네티즌의 90.3%(복수 응답)은 집에서 컴퓨터를 사용해 인터넷을 쓰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이어 네티즌의 30.9%는 직장에서 인터넷을 하고 있다. 지난해 말에 비해 2.3%포인트 내렸다. PC방(25.8%)의 비율도 지난해에 비해 2.1%포인트 하락했다. 학교(16.8%)와 공공장소(12.6%) 비중도 지난해 말에 비해 각각 1.1%, 1% 포인트 감소했다.


중국 네티즌은 1인당 평균 매주 인터넷 시간은 19.9시간으로 지난해 하반기의 18.7%보다 늘었다. 네티즌들이 이동전화기와 같은 모바일 기기를 통해 인터넷을 사용함으로써 여가 시간을 효과적으로 이용하고 인터넷 사용 시간을 늘리게 됐다.


    


또한 온라인 동영상을 비롯한 일부 전통적 인터넷 응용이 지속적으로 늘면서 사용 시간을 증가시켰다. 중국 인터넷데이터플랫폼의 통계에 따르면, 올해 제2분기 온라인 동영상 이용자의 1인당 일일 방문 시간은 전 분기에 비해 약 10분 증가했다. 아울러 정보 포털과 온라인 쇼핑 등과 같은 웹사이트 유형의 사용 시간도 늘었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 onkihong@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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