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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국가 위기관리능력 검증하는 ‘을지연습’ 실시 2012.08.20

디도스 공격 등 사이버 테러 대응 훈련도 포함


[보안뉴스 김태형] 행정안전부는 8월 20일부터 오는 23일까지 국가 위기관리능력을 검증하는 ‘을지연습’을 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국지도발 상황에 대비한 정부연습을 강화하고 부분 동원령 선포절차 연습을 처음으로 한다.


이에 따라 비상사태 발생 때 정부기능이 효율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전시전환 절차연습과 전시 직제편성 훈련 등 정부 의사결정 연습을 한다. 서해 5도와 접경지역 주민의 대피훈련과 디도스 공격 등에 대비한 사이버테러 대응훈련도 한다.


을지연습이란 전시나 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업무 수행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매년 1회 전국적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이번 연습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고 시·군·구급 이상 행정기관과 주요 중점관리지정업체 등 3500여개 기관 41만여명이 참가한다.


이번 을지연습에서는 사회 여러 분야에 대한 위협에 대비해 연습 시나리오를 마련했고 지난해 처음 실시한 국지도발 대응연습을 강화하고 부분동원령 선포절차 연습도 최초로 실시한다.

이 외에도 국민생활안정과 밀접한 국가기반시설 피해복구훈련을 시·군·구별 1건 이상을 실시하도록 했다.


윤광섭 행안부 재난안전실장은 “북한의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위치추적장치(GPS) 교란행위 등으로 엄중한 상황에서 을지연습을 통해 민·관·군이 합심해 국가 위기관리 능력과 총력전 수행 능력을 검증하고 보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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