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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틴 아메리카의 모바일 서비스 시장전망은? 2012.08.24

프로스트앤설리번, 라틴아메리카 모바일서비스 시장전망보고서 발간


[보안뉴스 이수희] 우리나라의 우수한 보급률과 모바일 브로드밴드 서비스의 품질, 스마트 기기의 깊은 침투가 라틴 아메리카 지역의 모바일 운영업체들로 하여금 부가가치 서비스들을 제공하도록 압박하고 있다.

스마트 기기에 의해 발생되는 데이터 트래픽의 수요와 속도를 맞추기 위해 관련 업체들은 3G 네트워크 확장 및 대역폭 성능 강화에 자본 지출을 늘리고 있다.


프로스트앤설리번 한국지사가 발표한 ‘라틴 아메리카 모바일 서비스 시장 전망(Latin America Mobile Services Market Outlook I, http://www.wireless.frost.com) 보고서 I’ 에 따르면, 2011년 라틴 아메리카 모바일 서비스 시장 한해 수익은 약 795억 6천만 달러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모바일 브로드밴드 및 부가가치 서비스들의 타당성 증가가 주요 동인으로, 6.0%의 연평균 성장률과 함께 2017년에는 약 1,129억 7천만 달러에 달하는 수익을 창출할 것으로 전망됐다.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멕시코의 일부 업체들은 이미 자신들의 네트워크를 3.5G로 업그레이드시켰다. 그동안 다른 업체들은 3.5G 및 4G에 대한 시험 단계에 진입했다. 머지 않아 낮은 모빌리티 통신지역에서 1Gbps까지 속도를 높힐수 있는 4G와 함께 고정 브로드밴드를 모바일 브로드밴드로 대체할 것으로 보여, 모바일 서비스 제공업체들에게는 방대한 시장이 열릴 것으로 보인다.


프로스트앤설리번 텔레콤 비스팀의 레나토 파스퀴니(Renato Pasquini) 대표는 “모바일 업체들이 차세대 기술들에 투자하는 것이 고객들이 다양하고 주목할만한 서비스와 애플리케이션들을 도입하도록 부추기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런 시장 잠재 가능성이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업체들은 규제 지연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경쟁을 부추기고 신규업체들을 끌어 모을 수 있는 번호이동성제, 가상 이동망 서비스(MVNOs), 비용 기반의 접속료율, 주파수 경매와 같은 정책들이 2012년 혹은 더 늦게 일부 국가에서만 시행되고 있는 것이다.


2012년 1월까지 번호이동성제는 브라질, 칠레, 콜롬비아, 멕시코에서만 완전히 구현됐으며, 아르헨티나는 2012년 3월에서야 구현되기 시작했다. 같은 시기 유일하게 베네수엘라에서만 이 서비스 도입에 대한 명시가 없었다. 번호이동성제 구현은 모바일 서비스 시장에 치열한 경쟁을 유도하고 평균가격 하락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런 번호이동성제가 모바일 업체들에게 획기적인 모바일 서비스를 내놓도록 재촉하고 있지만, 도심에서 동떨어진 지역에 대한 업체들의 무관심과 일부 국가들에 한해서만 나타나는 시장포화 현상은 시장 성장에 상당히 방해가 되고 있다. 게다가 모바일 업체들은 모바일 서비스에 매겨지는 무거운 세금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 특히, 브라질에서는 외진 지역이나 소도시의 모바일 업체들은 자신들의 네트워크 설치에서 투자수익(ROI)을 얻기란 매우 힘든 일이다.


그런 어려운 운영조건 속에서도 살아남기 위해 모바일 업체들은 반드시 혁신적인 음성 및 데이터 서비스와 기타 전자통신 서비스들이나 번들 모바일 폰을 출시하고, 3G 네트워크 범위를 증가시키고, 서비스 품질 개선에 힘써야 한다. 또한, 모바일 업체들은 수익 창출의 새로운 원천이 될 곳에 자신들의 투자금을 쏟아 부어 모바일 시장 경쟁에 새로운 단계로 접어듦으로써 음성서비스 시장의 포화상태에 대해 결단을 내리고 있다.


모바일 브로드밴드 서비스는 백본(backbone)과 백홀(backhaul), 기타 네트워크 장비들에 대한 막대한 투자가 필요하다. 모바일 업체들은 고객들의 틈새 서비스 요구사항을 다루는 한편, 네트워크 사용에 과도한 영향을 주지 않는 한도 내에서 투자계획들을 세워야 한다.

[이수희 기자(boan2@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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