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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통위, 그린 데이터 센터 구축지침·수준진단 방법 국가표준 제정 2012.09.09

아이핀(i-PIN) 서비스 모델 및 기능도 국가표준 함께 제정


[보안뉴스 김태형] 방송통신위원회 국립전파연구원(원장 이동형)은 정부통합전산센터 등 대규모 데이터 센터의 안정적 구축과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꾀할 수 있는 그린 데이터 센터 구축지침과 데이터 센터의 그린화를 자체적으로 평가 할 수 있는 수준진단 방법을 국가표준으로 제정했다고 밝혔다.


‘그린 데이터 센터 구축 지침 표준’은 건축물·전기시설, 온도조절 시설 등 데이터 센터의 부분별 에너지효율을 높일 수 있는 구축방법을 제공하고 있어 기존 데이터 센터를 그린화하고 신축 데이터 센터의 에너지절감을 극대화 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국가표준으로 제정된 그린 데이터 센터 구축 지침 표준은 2010년에 우리나라가 유럽연합과 함께 국제전기통신연합(ITU-T)에 국제표준화 추진을 제안하여 작업이 수행되었으며 2011년 9월에 국제표준(ITU-T L.1300)으로 채택된 표준이다.


아울러 ‘그린 데이터 센터 수준진단 표준’은 데이터 센터의 초기 도입 과정에서부터 운영과 폐기·재활용 등 모든 단계에 대한 에너지 효율성 수준을 자체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표준으로, 데이터 센터 운용자가 현재의 그린화 수준을 정확히 진단하는데 활용할 수 있다.


국내 데이터 센터의 평균 전력효율지수(PUE)는 2.3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ITSA) 보고서이며, 1년 간 전력 사용량은 20억KWh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 보고서로 춘천시 두 배 규모의 도시에서 사용되는 전력량에 해당한다.


이번 국가표준으로 제정된 그린 데이터 센터 구축지침 표준을 국내 데이터 센터에 적용할 경우에 전력효율지수(PUE)를 1.8 그린그리드(The Green Grid, 미국의 IT 컨소시엄) 이하까지 낮출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연간 4.4억KWh 전력효율지수 대비 22% 절약되는 전력량을 절약하고 440억원 1KWh≒100원(요금 누진제 제외) 이상의 예산을 절감하게 되어 방송통신분야 온실가스 감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국립전파연구원 관계자는 밝혔다.


국립전파연구원은 위 두 가지 국가표준과 함께 올 8월부터 인터넷 온라인 환경에서 사용이 금지된 주민등록 번호를 대체하여 사용할 수 있는 아이핀(i-PIN) 서비스 모델 및 기능을 국가표준으로 함께 제정했다고 밝혔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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