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전세계 사이버 범죄 피해규모 연간 1,100억 달러 2012.09.10

시만텍, 2012 노턴 사이버 범죄 보고서 발표


[보안뉴스 호애진] 지난해 사이버 범죄로 인한 금전적 피해는 전세계적으로 연간 1,100억 달러(한화 약 124조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에서만 지난해 7,100만명이 피해를 입었으며, 이는 207억 달러의 금전적인 손실로 이어졌다.


시만텍이 발표한 ‘2012 노턴 사이버 범죄 보고서(Norton Cybercrime Report 2012)’에 따르면, 전세계적으로 매초 18명, 하루 150만명 이상의 성인이 사이버 범죄로 인한 피해를 입었으며, 이로 인한 금전적인 피해는 한 사람당 평균 197달러였다.


2011년 보고서와 비교하면, 지 해 소셜 네트워크와 모바일 기기를 통한 사이버 범죄가 증가했다. 인터넷 사용자의 21%가 소셜 네트워크 또는 모바일 기기를 통한 사이버 범죄로 인한 피해를 입었다.


소셜 네트워크 이용자의 39%가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31%의 모바일 이용자가 링크를 클릭하게 하거나 보이스 메일로 넘어가는 번호로 전화하도록 하는 출처 불명의 문자를 받은 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번 보고서는 대부분의 인터넷 사용자들이 자신의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의심스런 이메일을 지운다거나 온라인 상에 공개되는 개인정보에 대해 주의를 기울이는 등의 기본적인 사항을 따르고 있긴 하지만, 여전히 다른 주의사항은 지키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40%의 사용자가 복잡한 비밀번호를 설정하지 않고 있거나 주기적으로 변경하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사용자의 3분의 1이상이 금융 정보와 같은 민감한 개인정보보호 입력 시 브라우저에 나타나는 자물쇠 아이콘을 확인하지 않았다.


또한, 절반 이상의 사용자가 PC에 오류가 나거나 오작동이 일어나지 않는 한 사이버 공격을 받았는지 알지 못하는 등 피해사실을 확인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애진 기자(boan5@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