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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국내 IT서비스 시장, 전년대비 6.3% 증가 2006.07.25

한국IDC, 2010년까지 연평균 성장률 6.6% 전망


올해 국내 IT서비스 시장은 그나마 프로젝트 부문을 중심으로 나타난 지난해의 회복세와 아웃소싱 서비스 부문의 지속적인 성장세에 영향을 받아 전년 대비 6.3%의 성장률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IDC (대표 오덕환, www.idckorea.com)는 2005년 국내 IT서비스 시장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5년간 시장 전망을 업데이트한 ┖2006년-2010년 한국 IT서비스 시장 분석 및 전망보고서┖를 최근 발간하고 이 같은 내용을 25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05년 프로젝트성 시장의 제한적인 회복세 속에서도 시장 양극화 지속해 2005년 국내 IT서비스 시장은 2004년을 저점으로 하여 상반기에는 회복조짐이 나타났으나, 이러한 흐름이 하반기로 가면서 탄력을 받지 못함에 따라 회복양상에도 불구하고 저성장 기조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프로젝트성 서비스와 제품지원 및 교육서비스 부문이 역신장세 극복 또는 완화하는 모습을 통해 각각 전년대비 2.6%와 3.1%로 회복세를 이어갔다.


반면, 아웃소싱 서비스 부문은 개별 서비스 부문의 성장세가 하반기로 가면서 급격히 하락함에 따라 전년 대비 9.6%로 여전히 상대적으로 고성장세이긴 하지만 지난 2여 년간 이어온 시장 상승 기조가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다.


시장 경쟁 구도 측면에서는 안정적인 계열사 시장 기반의 확보가 업체들의  매출  성장률  변동에  주요  요소로  작용함에  따라  특히,  국내  업체들을  중심으로는 안정적인 계열사 기반 매출을 확보한 업체와 그렇지 못한 업체들의  성장세에  차이를  보였다.   이와  더불어  지난  해부터 본격화된 신규 사업  확대의  성과  또한  업체들의  매출 성장에 주 변수로 작용하였다.


이에 따라 일정한 성장세를 유지한 상위 대형 업체들과 지난해에 이어 고성장세를 보인 하위권의 특정 업체들을 제외한 중하위권 업체들은 매출 하락세를 나타냈다.


한국IDC 서비스부문 한은선 책임연구원은 “올 1분기 국내 경제 성장률이 소비확대 및 수출 증가세를 바탕으로 상승 기조를 유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그러나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고유가와 원화강세 현상이 하반기로 가면서 국내 경기의 하강기조가 예상된다”며 “이러한 상황은 전년 대비 6.3%로 점진적인 회복세가 예상되는 2006년 IT서비스 시장의 상승세에 부담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어서 한 연구원은 “장기적으로 2007년 대선 정국이 시장 불확실성을 높이는  가운데 어느 정도 수요 조정 양상이 나타날 수 있겠지만, 2010 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6.6%의 완만한 성장세를 유지해 나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한편, IDC는 지난해부터 본격화되었던 신시장 개척 및 차세대 성장 사업 발굴 작업이  2006년 이후로는 한층 가속화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에 따라 기존 타겟 시장을 넘어서는 시장을 개척하고 서비스 방식의 혁신을 추구함과 동시에 보다 근본적으로 서비스 산업 자체의 에코시스템의 변화를 예측한 대응 방안과 새로운 사업 영역을 모색하는 일이 서비스 사업자들에게 장기적인 시장 전략으로서 요구될 것으로 전망했다.

[박은수 기자(euns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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