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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IBM·시스코 등 글로벌 IT 기업...보안시장 ‘집중 공략’ 2012.09.24

‘인텔리전스’ 강조하며 보안 사업부 구성 및 솔루션 출시

 

[보안뉴스 김태형] 최근 글로벌 IT 기업의 보안사업부 행보가 눈에 띤다. 최근 들어 자사의 신규 보안 솔루션 및 사업전략 발표를 통해 보다 적극적인 투자와 시장확대에 나서고 있다.


이러한 글로벌 IT 기업은 특히 시스코시스템즈, IBM, HP 등이다. 이들 글로벌 기업들은 그동안 보안사업을 하고 있었지만 크게 집중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최근엔 그동안 인수한 보안전문 기업들의 솔루션과 조직을 새로운 보안사업부로 확대·재구성하고 전문 솔루션의 출시로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우선 시스코시스템즈는 최근 모바일과 클라우드의 최대 이슈를 보안으로 꼽고, 소셜네트워크 구축과 기본 보안 인프라 확보를 위해 보안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시스코는 보안사업 강화를 위해서 글로벌과 APEC에서 보안사업부를 구성하고 새 임원을 영입해 인텔리전트한 네트워크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이에 시스코는 가상화와 클라우드 컴퓨팅의 성패를 좌우하는 데이터센터 보안을 위한 솔루션을 비롯해 전체 네트워크 분야의 제품 라인업도 마친 상태다.


그리고 시스코는 BYOD 환경에서의 유·무선 전체를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 체계를 만들었고, 이미 글로벌 레퍼런스를 많이 확보해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시스코는 최근 기자간담회를 통해 “시스코는 단순 보안뿐만 아니라 전반적인 부분을 커버하는, 즉 언제든지 접속할 수 있는 스마트 솔루션에 집중하고 있다”면서 “예전과 달리 보안이 통합·다각화되기 때문에 단편적인 보안보다는 전체적인 콘트롤 여건을 모두 갖추고 있는 시스코만의 강점으로 보안관리자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에 대해 제대로 된 도움을 줄 수 있는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IBM도 최근 보안사업부의 새로운 비즈니스 전략과 솔루션을 발표하고 적극적인 보안사업 확대를  발표했다. 특히, IBM은 올해 1월 보안사업부를 구성하고 보안사업  강화에 본격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IBM은 최근 갈수록 지능화되고 다양한 보안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차세대 보안 솔루션 전략으로 ‘보안 인텔리전스’를 제시하고 있다. IBM은 전 세계에 완벽한 보안 제품은 없기 때문에 어떤 제품과 서비스가 고객에게 적절한 대응책과 책임감을 주느냐가 가장 중요하다고 판단하고, 고객들이 보안 인텔리전스 전략을 세우는 데 가장 적절한 해결방안을 제시한다는 것이다.


즉, IBM이 말하는 보안 인텔리전스는 고객의 기존 IT 인프라 환경의 보안 솔루션과 예측방법을 함께 사용해 더 나은 보안 환경을 만드는 것이다. 이러한 보안 인텔리전스를 통해 모든 활동은 실시간 모니터링되는데, 이를 통해 보안 환경에 대한 폭 넓은 가시성을 확보할 수 있으며, 새로운 서비스의 개시와 애플리케이션의 설치 등 모든 활동을 한눈에 알 수 있다.


이러한 보안 인텔리전스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는 예방과 감지이다. 다양한 공격과 유출이 발생할 수 있는 최근 보안 환경에서 다양한 보안위협을 빠르게 예방하고 감지해 대응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게 IBM의 주장이다.


또한, IBM은 기존 보안 서비스의 통합으로 올해 한국시장에서도 이 같은 보안 인텔리전스를 강력하게 드라이브하고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HP는 실시간 분석을 통한 선제적이고 지능적인 인텔리전트 보안을 강조했다. 즉, 기업의 보안문제는 더 이상 사고 후 대응 위주의 방안으로 충분하지 않으며 기업은 전통적 모델과 하이브리드 딜리버리 모델을 아우를 수 있는 선제적이고 지능적인 보안 솔루션을 구축해 새로운 IT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하는 게 HP 보안사업부의 주요 전략이다.


HP도 이러한 보안전략과 함께 기업 보안환경을 평가, 최적화함으로써 선제적으로 기업의 중요 자산을 보호하는 확장된 시큐리티 솔루션 포트폴리오(Security Solutions Portfolio)를 발표했다.


한국HP는 보안문제는 더 이상 사고 후 대응 위주의 방안으로 충분하지 않다며, 기업은 전통적 모델과 하이브리드 딜리버리 모델을 아우를 수 있는 선제적이고 지능적인 보안 솔루션을 구축해 새로운 IT 환경에 대응할 수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즉, 사이버 보안을 위협하는 요소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선제적인 정보 리스크 관리 전략 없이는 기업의 성장, 혁신 그리고 효율성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으므로, HP의 지능적 보안 솔루션을 통해 고객 정보자산의 우선순위를 정해 위협요소를 미리 탐지하고 보다 신속한 대응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것.


이렇게 글로벌 IT 기업들은 저마다의 보안사업 전략과 솔루션을 내세워 보안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보안은 이제 통합, 데이터 분석, 실시간 분석, 선제적 대응, 사전 예방 등을 포함하는 ‘인텔리전트’가 화두가 되고 있어 이를 통한 글로벌 기업들의 보안사업이 한국시장에서 얼마나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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