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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OS6 통해 HTML5의 미래를 예측하다! 2012.09.23

HTML5 기반 웹 애플리케이션 시장 전망은?

아이폰·아이패드 운영체제 iOS6 기점으로 활용분야 대폭 확장


[보안뉴스 권 준] 최근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주커버그가 한 인터뷰에서 “본인의 최대 실수는 HTML5에 너무 얽매였던 것이다. 페이스북은 HTML5를 포기하고 네이티브 앱을 제작중”이라는 발언이 국내에서도 상당히 화제가 된 바 있다.


주커버그는 “HTML5로 만든 느리고 투박한 페이스북 모바일 앱은 우리가 해왔던 것 중에서 가장 큰 전략적 실수였다. 우리가 원했던 애플리케이션 품질을 얻는 것이 불가능했다”며, “이에 이전에 만들어뒀던 결과물을 되돌아보는 대신에, 이후 2년간의 시간동안 페이스북은 상처 위에서 애플리케이션을 다시 만들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던 것.   


이것이 바로 아이폰에서 동작하는 네이티브(Native) 애플리케이션으로 알려졌다. 덧붙여 그는 “결과물은 아이폰에서 이전보다 더 빨랐고, 이전보다 훨씬 더 부드러워졌다”며, “페이스북은 이제 안드로이드 애플리케이션도 아이폰 만큼의 성능을 내기 위해서 개발하고 있다”고 매우 구체적으로 언급했다.


전 세계 최대 SNS(Social Network Service)인 페이스북 최고경영자가 자신의 회사에서 HTML5 기반으로 만든 모바일앱이 느리고 불안정할 뿐 아니라 UI도 투박하다는 언급은 업계에 상당한 충격을 줬고, HTML5의 미래에 대한 불안감을 던져주기에 충분했다.


iOS6, HTML5에 빛을 비추다

한편, 9월 12일(현지시간) 애플사는 A6 프로세서와 4인치 디스플레이, 그리고 LTE 네트워크를 지원하는 아이폰5를 발표했다. 그리고 기존 아이폰과 아이패드 사용자에 대한 버전 업그레이드는 한국시간 20일 새벽 2시부터 제공하기 시작했다. iOS6 버전의 수많은 업그레이드 항목 중에서 JavaScript 엔진의 속도 향상과 더불어 브라우저에서 바로 사진을 촬영하고 업로드 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된 것이 가장 주목할 만하다는 게 사용자들의 평가다. 


브라우저, 최대 약점을 극복하다

브라우저는 디바이스에 접근하여 제어할 수 없다는 점이 최대 약점으로 알려져 있다. 그래서 HTML5 표준을 주도하고 있는 W3C가 가장 심혈을 기울이는 분야가 바로 Device API 표준 개발이다.


이미 애플과 구글은 W3C가 개발한 표준 중에서 GPS 위치정보를 조회할 수 있는 Geo Location API와 단말기의 가로, 세로 방향을 조회할 수 있는 Device Orientation API 기능을 아이폰과 안드로이드 브라우저에 업그레이드 했으며, 모바일 네이버(m.naver.com)나 다음(m.daum.net)은 지역 검색 등의 다양한 서비스에 응용하고 있다.


인터넷 브라우저에서 사진을 찍고 바로 업로드 할 수 있는 Camera API 기능이 드디어 아이폰에 추가됨으로써 HTML5 기반의 웹 애플리케이션 활용 분야가 대폭 확장될 것으로 보인다. 구글은 이미 안드로이드 2.3 버전부터 사진 업로드 기능을 지원하고 있어 사진 전송 애플리케이션은 굳이 비싼 Native Application으로 만들어 전용 앱스토어에 등록하지 않아도 된다.


스마트워크의 핵심 기술, HTML5

국내 최초의 HTML5 기업용 애플리케이션인 ‘스마트노무(www.smartnomu.com)’에 이어 근태관리 중심의 ‘스마트일보’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인 스마트하우스의 권성인 대표는 “기업용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분야에서 HTML5의 실용성과 확장성이 무한하다”며, “특히, 기존 ERP나 그룹웨어 등에 스마트워크 업무 지원을 준비하는 기업 사용자의 다양하고 복잡한 요구사항을 친절하고 쉬운 UI로 대응할 수 있는 기술로 HTML5 외에 대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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