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보보안산업, 이스라엘의 창의력과 기술력 벤치마킹 필요 | 2012.09.27 |
KISIA, 한·이스라엘 정보보안 CEO 간담회 개최 [보안뉴스 김태형]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회장 조규곤)는 27일 오전 7시 30분 서울 플라자호텔 세븐스퀘어에서 한·이스라엘 양국의 정보보안 산업 협력 증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조찬 CEO 간담회를 개최했다. 오늘 간담회에는 오해석 청와대 IT 특보, 조규곤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회장을 비롯해 닉스테크, 안랩, 슈프리마, 소프트포럼 등 국내를 대표하는 보안업계 CEO 및 임원 2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윤종록 연세대학교 교수는 “이스라엘은 한반도의 충청도만한 면적과 750만명이라는 적은 인구에도 불구하고 노벨상의 22%를 차지하고 세계 3위의 인적자원을 갖고 있으며 미국 나스닥 상장기업 2위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발전은 기적이 아니라 혁신이다. 이는 ‘후르츠바’라는 뻔뻔함과 당돌함, 도전, 놀라운 용기, 창의로 정의되는 국민성과 두뇌, 그리고 종교와 겁 없이 방아쇠를 당기는 힘, 즉 변화에 대한 혁신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2011년 CNN 퀴즈에 의하면 한국 가정의 인터넷 접속속도가 미국의 400배 빠르다. 이는 기술력 앞선 디지털 토양이라는 자원에 하이테크가 접목되면 우리도 충분히 이스라엘만큼의 창의적인 기술 강국이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현재 60억 이상의 경제는 사이버 세상에 의존하고 있다. 지난 10년이 사람이 인터넷을 쓰는 시대, 즉 PC를 매개로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P2P였지만 앞으로 10년은 센서를 매개로 기계와 기계가 연결되는 M2M 시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그는 “이스라엘의 성공 전략, 즉 자원 최빈국에서 기술력과 혁신으로 경제 성장을 이룩한 것과 같이 우리나라도 풍부한 IT자원 및 기반 기술을 통해 창의적인 첨단 기술을 접목한다면 이스라엘과 같은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주제 발표에서 Anat Zeelim-Hovav 교수는 “체크포인트 등과 같은 이스라엘의 성공적인 글로벌 기업의 예를 들면서 한국의 경쟁력 있는 제품과 이스라엘의 우수한 개발 기술과 협력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참석한 닉스테크 박동훈 대표는 “우리나라 정보보안 산업계를 보면 전체적으로 30%이상이 매출 성장을 이루었다. 하지만 실질적으로 드러나는 이익은 많지 않다”면서 “이는 시장이 이미 포화상태에 이르렀고 업체간 출혈 경쟁이 주된 요인이기 때문에 이제는 해외 시장으로 눈을 돌려야 할 때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보다 성공적인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서는 해외 고객들의 요구를 정확히 파악하고 그에 맞는 기술력과 제품력을 갖추고 현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간담회는 양국간 기술 교류 및 투자 확대, 미·EU 등 주요 시장 공동 진출 방안 및 올해 11월 이스라엘에서 개최되는 ‘HLS International Conference 2012’에 국내 기업들이 참가하는 방안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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