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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고나라’ 믿고 거래하다가 뒤통수 맞고 멘붕! 2012.10.04

중고나라 통한 피해사례 급증, 구매자들 쉽게 속아 넘어가...


[보안뉴스 이수희] 회원수가 960만명이  넘는 네이버의 대표카페 가운데 하나인 ‘중고나라(http://cafe.naver.com/joonggonara/)’를 통한 피해사례가 늘고 있어 사이트 이용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강원 원주경찰서 사이버수사팀은 중고나라 카페를 이용해 상습사기 행각을 펼쳐온 피의자 원 모씨가 지난 10월 2일 검거됐다고 밝혔다.


피의자 원 모씨는 8월 9일부터 9월 27일까지 네이버 카페인 중고나라에서 반신욕기를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작성했다.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 심 모씨 등 36명에게 약 1200만원의 돈을 송금 받아 가로챈 피의자 원 모씨를 사기혐의로 입건한 것.

 


또한, 지난 8월 6일 중고나라에서 사기행각을 벌인 10대 고교생 2명이 제주동부경찰서에 검거된 사례 또한 이와 비슷하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4월 11일 한 PC방에서 친구 아이디로 중고나라 카페에 접속해 ‘제모기’를 판매한다는 글을 올린 뒤 이를 보고 연락한 피해자 이 모씨로부터 25만7,000원을 입금 받는 등 6월까지 29차례에 걸쳐 935만원 상당을 가로챈 혐의를 받은 바 있다.

이렇듯 중고나라 카페를 통해 사기를 당한 피해자들은 ‘어이가 없다’ ‘뒤통수 맞은 기분이다’ ‘몇 분 동안 멘붕 상태로 앉아있었다’ 등 자신들이 처한 이 상황이 믿기지 않고, 황당하다는 반응을 나타냈다.

구매자의 선입금으로 인한 이러한 사기피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공인된 거래 사이트를 활용하는 ‘안전거래’ 방식이라든지 직접 만나서 물건을 주고받는 ‘직거래’를 이용하는 등의 보다 안전한 방법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이수희 기자(boan2@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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