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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IBM, ‘2012 비즈니스 리더십 익스체인지’ 개최 2012.10.18

“CMO+CIO 협업을 통한 마케팅 혁신 및 가치 창출”


[보안뉴스 김태형] 한국IBM은 오는 19~20일 양일간 설악 델피노 골프 앤 리조트에서 기업 임원들을 대상으로 ‘2012 비즈니스 리더십 익스체인지(이하 2012 BLE)’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비즈니스 환경 및 소비자의 역할 변화에 따른 최고마케팅책임자(CMO)와 최고정보책임자(CIO)간 협력과 기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 행사는 IBM 본사에서도 지난 6월 버지니아 로메티 회장의 주최로 뉴욕에서 열린 바 있다. 변화하는 소비자 니즈를 파악하고 분석하기 위해서는 IT가 기업의 핵심 역량으로 떠오르고 있다는 반증이다.


최근 정형·비정형 데이터가 급속히 증가하면서 데이터를 활용한 분석 예측 능력이 기업의 비즈니스 승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인으로 등장하고 있다. 실제로 최근 기업들은 소셜 비즈니스를 기반으로 소비자와 실시간으로 상호작용을 하면서 집단(Segment)으로 간주하던 ‘소비자’를 개별(Individual) 고객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


개별 소비자에 대한 분석결과를 근거로 고객의 미래 포트폴리오를 예측, 개별고객에게 적합한 제품, 컨텐츠, 홍보, 경험을 맞춤형 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고객이 모든 비즈니스 결정의 핵심으로 등장함으로써 모든 고객과의 접점에서 해당 기업에 대한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매우 중요한 과제로 등장했다.


이를 위해 기업은 기업내부는 물론 외부 파트너와의 협업, 투명한 운영을 통해 기업 특성을 일관되게 유지해야만 한다.


이러한 변화의 배경에는 소비의 주체이던 ‘고객’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정보의 주체로 전환된 것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기업 입장에서는 소비자들이 직접 생산하는 디지털 컨텐츠, 즉 SNS, 댓글 등 비정형 데이터에 대한 지속적 모니터링 및 신속한 반응이 요구된다. 


소비자들이 생산하는 데이터는 고급 분석 기술을 거쳐 기업에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기도 하지만 소비자의 부정적 경험이 SNS를 통해 빠른 속도로 확산되면서 기업 위기로 등장하기도 하기 때문이다. 최근 CMO와 CIO간 협력이 중요한 키워드로 등장한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실제로 2011 IBM 글로벌 스터디에 따르면 CMO는 향후 5년간 가장 집중하고자 하는 부문으로 ‘종합적인 통찰력 확보(69%)’를, CIO는 ‘통찰력 및 지식 확보(79%)’를 꼽아 이들이 동일한 비전을 공유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또한 CMO는 기업에 영향을 미칠 가장 큰 외부 요인으로 데이터 폭증, 소셜 미디어, 마케팅 채널 및 기기의 선택사항 증가 등을 뽑았으나 대부분의 CMO는 이에 대한 준비가 미미하다고 답변했다.


CIO의 83%는 ‘빅 데이터(Big Date)’에 따른 해결 방안으로 ‘비즈니스 인텔리전스와 분석’을 최우선시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74%는 ‘모바일 컴퓨팅 및 이동성 솔루션’이 향후 기업 비즈니스의 판도를 바꿀 중요한 요소로 꼽았다. 이는 소셜 비즈니스 시대에 CMO와 CIO의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번 행사에서 이휘성 한국IBM 사장은 기술과 비즈니스의 결합을 통해 마케팅을 혁신하고, 기업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 즉 ┖비즈니스 혁신의 주요 과제┖에 대해 발표할 계획이다.


또, 한국IBM 임원들은 △빅 데이터를 활용한 개별 고객에 대한 이해(발표: 주철휘 상무) △다채널 환경에서의 디지털 마케팅 혁신(발표: 김영호 전무) △협업을 통한 글로벌 브랜드 시스템 구축(발표: 이장석 부사장) △글로벌 웹사이트 운영 및 SNS 연계 방안(발표: 박원섭 전무) 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어지는 주제별 토론 세션에서는 참가한 각 기업의 임원들이 현업의 고민을 공유하고 함께 의견을 교환하며 솔루션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질 방침이다.


한국IBM 이휘성 사장은 “실적이 높은 기업들은 데이터를 적극 확보하고 활용하고 있으며 이는 기업 비즈니스 성장의 핵심”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CMO와 CIO를 비롯한 기업의 현업 임원들이 협업을 통해 기업의 성장 및 경쟁력을 모색하는 의미있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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