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7회 중고생 정보보호올림피아드 성료...대상 고기완 군 | 2012.10.19 |
대회 수상자 결정...대상부터 동상까지 총 10명 수상
[보안뉴스 권 준] 청소년 보안인재들의 축제인 중고생 정보보호올림피아드의 최종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9월 22일 진행된 예선대회를 거쳐 선발된 20명의 학생들이 10월 19일 국회에 모여 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1등부터 10등까지의 순위가 확정됐다. 영예의 대상에는 올해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서 개최한 해킹방어대회에서도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고기완(한국디지털미디어고, 1학년) 군이 차지했다. 고군은 작년대회에서는 예선에서 탈락한 바 있으나 올해 대회에서는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본선 대회의 9문제 중 4문제를 가장 먼저 풀어 대상을 차지하게 된 고군은 초등학교 6학년 때부터 프로그램 개발에 매력을 느껴 C언어를 독학으로 공부하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보안에 대한 필요성을 인식해 독학으로 암호학, 어셈블러 등을 공부했다고 밝혔다. 수상소감을 통해 고 군은 “국내 최고의 보안전문가가 되어 대한민국의 보안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데 일조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문제 출제를 맡은 원일용 교수는 “전통적인 시스템과 웹 관련 문제 뿐만 아니라 포렌식, 스테가노그래피, 리버싱 등 다양한 분야의 문제를 출제했으며, 단순하게 툴을 사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 문제보다는 문제의 원리를 이해해야만 풀 수 있는 문제로 출제했다”고 밝혔다. 덧붙여 원 교수는 “출전자들이 다른 대회와 마찬가지로 툴 위주로 문제를 풀고자하는 경향이 많았으며, 이로 인해 문제를 푸는데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단순한 툴 사용보다는 해킹과 보안에 관한 보다 원리적인 접근을 취해줄 것”을 당부했다. 대회조직위원장을 맡은 임종인 고려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원장은 이날 행사에 참석해 “꾸준한 실력을 키워 국가의 보안수준을 높이는 훌륭한 인재가 되고, 해킹기술 뿐 아니라 윤리의식을 갖춘 보안전문가로 성장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대회를 주최한 서울호서전문학교 이운희 학장은 “각종 대형 해킹사건들이 잇달아 터지고 있는 상황 속에서 국가의 보안을 짊어지고 갈 미래의 보안전문가들을 발굴한다는 점에서 대회 개최의 사명감을 느낀다”며, “이번 대회를 통해 보다 많은 청소년들이 보안전문가로의 꿈을 가지고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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