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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디바이스 종류에 따라 주로 이용하는 네트워크 환경 달라져” 2012.10.23

아카마이, 2012년 2분기 인터넷 현황 보고서 발표


[보안뉴스 김태형] 고객의 장소 및 사용하는 디바이스 제약 없이 안전하게 높은 수준의 고객 경험을 제공하는 클라우드 플랫폼 선두 기업 아카마이(지사장 김진웅, korean.akamai.com)가 2012년 2분기 인터넷 현황(The State of the Internet) 보고서를 발표하고 사용자의 모바일 디바이스 종류에 따라 주로 이용하는 네트워크 환경이 다른 경향을 보인다고 밝혔다.


                   

                           ▲ 전세계 공격 트래픽 근원지 상위 10개국


이번 인터넷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아카마이가 6월 한달 간 아카마이 IO(Akamai IO)를 통해 모바일 브라우저 사용량을 조사한 결과, 셀룰러 네트워크 환경에서는 안드로이드 웹킷(Android Webkit)을 통한 요청이 전체의 38%로 가장 많았지만 와이파이(WiFi)를 포함한 모든 네트워크 환경에서는 모바일 사파리가 60%에 가까운 점유율로 크게 앞섰다.


이를 통해 안드로이드 기반 디바이스 사용자는 셀룰러 네트워크 환경에서, iOS 디바이스 사용자는 와이파이 환경에서 더 많은 웹 브라우징 활동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었으며 이는 아이패드(iPad) 및 아이팟(iPod) 사용자가 주로 와이파이를 활용해 웹에 접속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아카마이 IO(Akamai IO)는 아카마이의 수많은 글로벌 엔터프라이즈 고객과 전세계 수백만 명의 엔드 유저의 플랫폼 사용 내용을 기반으로, 모든 연결 및 모바일 네트워크에서 PC와 모바일 디바이스로 이뤄지는 브라우저 사용에 대한 초기 데이터 세트를 제공하며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플랫폼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를 돕는 사이트다.


지난 6월 6일 시작된 ‘월드 IPv6 런칭(World IPv6 Launch)’에 참여한 아카마이는 이번 보고서에 이와 관련된 데이터를 포함시켰다. 연간 변화를 살펴보면 고유 IPv6 주소를 통해 콘텐츠에 접근을 요청한 수는 전년 동기 대비 67배 증가했으며 유동 IPv6를 통한 콘텐츠 요청 수는 460배 늘었다.


이번 보고서에서 전세계 180개국의 고객 기반과 1,000개 이상의 2G, 3G 및 4G 네트워크를 통해 에릭슨(Ericsson)이 관찰한 모바일 트래픽 데이터 조사 결과에 따르면,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양은 지난 분기 대비 14%, 전년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관찰됐다.


특히 서로 다른 화면 해상도 및 크기를 갖춘 안드로이드 디바이스 사용자가 이용하는 월간 트래픽 양을 조사한 결과, 화면 크기가 크고 해상도가 높을수록 평균 사용량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화면이 크거나 해상도가 높을수록 보다 높은 품질의 비디오 클립을 더욱 긴 시간 동안 시청하는 등 트래픽이 높은 애플리케이션을 더욱 자주 사용하는 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경향은 데이터 플랜 가격이 상대적으로 낮거나 TV 스트리밍을 무료로 시청할 수 있는 환경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한편, 이번 분기에는 총 188개국에서 공격 트래픽이 발생했으며, 중국이 전체 공격 트래픽의 16%를 유발하며 지난 분기에 이어 공격 트래픽 근원 1위 국가가 됐다. 한국은 이번 분기 전체 공격 트래픽의 2.1%를 유발, 지난 분기 4.3%로부터 점유율이 크게 감소했으며, 공격 트래픽 근원지 상위 10개국 중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다.


이번 분기 상위 10개 공격 포트에 발생한 트래픽은 62%로, 지난 분기 77%와 비교해 집중도가 크게 완화됐다. 이는 지난 분기 비정상적으로 많은 트래픽이 집중됐던 포트 445(Port 445)에 대한 공격이 줄어들어 나타난 현상으로 보이며, 포트 445는 여전히 32%의 공격 트래픽을 차지하며 이번 분기에도 가장 많은 공격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 인터넷 평균 접속 속도는 3.0Mbps로, 지난 분기 대비 13% 성장하며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갔다. 한국은 지난 분기 대비 평균 접속 속도가 9.8% 하락함에도 불구하고 14.2Mbps의 속도로 1위를 지켰으며, 케냐는1.8Mbps의 평균 접속 속도를 기록해 지난 분기 대비 227% 향상, 가장 큰 분기 성장을 보였다.


전세계 인터넷 평균 최대 접속 속도는 16.1Mbps로, 전년 동기보다 44% 빨라지는 폭발적인 성장을 보였으며, 상위 10개국 모두 지난해 대비 10% 이상 향상된 평균 최대 접속 속도를 기록했다. 홍콩은 49.2Mbps의 평균 최대 접속 속도로 지난 분기에 이어 1위를 차지했다.


아카마이 인터넷 현황 보고서는 전세계 아카마이 네트워크로부터 수집된 보고서와 정보를 활용해 매 분기 공격 트래픽, 네트워크 및 웹사이트 중단, 광대역 연결 수준 등 전세계 주요 인터넷 관련 통계들에 대한 종합적 정보를 제시하고 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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