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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없는 금융권 보안대책...데이터 위·변조 막는 스토리지 ‘뜬다’ 2012.10.23

지난 9월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기본법 시행...전자문서 확산 기대

전자서류 확대로 데이터 보안 전용 스토리지의 중요성 더욱 커져 


[보안뉴스 권 준] 금융권의 전자서류 도입으로 영업점에서 하루 수백 장씩 발생하는 서류가 사라지고 있다.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한 인터넷 뱅킹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 속에서 전자서류와 서명의 보편화는 향후 스마트 금융의 또 다른 축이 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9월부터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기본법’이 시행되면서 본격적인 전자문서의 확산이 기대되고 있다. 이에 전자서명 사용과 종이서류를 대체하는 창구 시스템으로 은행들이 스마트 금융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NH농협증권, 업계 최초 전자서명 시스템 구축

NH농협증권은 한국무역정보통신과 협력하여 증권업계 최초로 도입되는 전자문서 사업을 진행한다. 이를 통해 무선 네트워크망과 전자문서의 위·변조 방지, 본인부인 방지기술을 바탕으로 전자문서를 생산·유통하는 ┖PPR(Process &Paperless Reengineering)┖ 시스템을 통해 ┖U-Paperless 금융서비스┖를 제공한다.


지금까지 증권회사에서 고객이 계좌를 개설하기 위해서는 객장에 직접 방문해 대면을 통한 본인확인 절차 후, 각종 신청서와 약정서 등 종이문서를 작성해 고객이 직접 서명을 해야 하는 절차상의 불편함이 있었다.


이번에 도입되는 전자문서사업을 통해 휴대가 간편한 태블릿 단말기 화면에 계좌개설신청서 등 각종 신청서와 약정서 등을 전자문서로 구현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으로부터 전자사인을 받아 문서를 생성·보관해 고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막대한 양의 종이문서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최근 개정된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기본법’과 더불어 업계 최초로 관리기준에 충실한 ‘NH농협증권 스마트 계좌개설’을 도입해 고객이 직접 객장을 찾는 불편함을 개선할 예정이다.


종이 없는 우체국금융창구 본격 가동

전국 우체국 금융창구에서 종이가 사라진다. 이를 통해 2,800개 우체국에서 종이 사용량이 획기적으로 줄어 연간 16억원이 절감될 전망이다.

 

이렇듯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종이 없는 우체국금융창구 시스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는 우체국의 전표, 장표류, 신분증 사본 등을 종이 출력 없이 전자문서로 보관하는 것을 말한다.

 

따라서 우체국에서 자체 생산·보관하는 전표, 장표류가 이미지화된다. 실명확인을 위해 별도 복사·보관하고 있는 신분증 사본은 전용스캐너로 스캔·이미지화돼 진위확인 및 관리가 자동화된다. 또 팩스로 수작업 전송하던 자기앞수표, 어음, 공과금 결제정보도 금융기관 간 이미지 교환방식으로 전환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이 시스템으로 연간 2,800만매(A4 용지 기준) 가량의 종이문서가 사라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탄소배출량이 84톤 감소하는 규모로 22만㎡에 나무를 심는 것과 맞먹는 효과다.


이와 같이 금융권에 전자 서류 도입이 점진적으로 확대되면서 데이터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스토리지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데이터 보안 전용 스토리지로 시장공략

스토리지 솔루션 전문 기업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대표 양정규, www.his21.co.kr)은 히타치 데이터 시스템즈(Hitachi Data Systems, 이하 HDS)의 데이터 보호를 위한 전용 스토리지 솔루션인 ‘히타치 콘텐트 플랫폼(Hitachi Content Platform, 이하 HCP)’을 통해 새로운 금융권 특수를 노린다.


금융권은 특히 외부의 공격뿐 아니라 내부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의, 실수, 오작동에 의한 사고로 발생하는 데이터 유실에 대한 대응책을 수립해야 한다. 실제로 국민은행은 PPR(페이퍼리스 프로세스 재설계) 시스템에 HCP를 적용해 안전한 전자문서 보관에 사용하고 있다. 특히, 데이터베이스 시스템의 안전한 운영을 위하여 HCP를 기반으로 고의 혹은 실수로 로그데이터가 삭제·훼손되더라도 완벽한 시스템 복구를 가능하게 하는 백업 시스템을 구축했다.


HCP는 데이터베이스 복구에 필요한 아카이브 로그를 안전하게 보호하도록 WORM(Write Once, Read Many) 기능을 제공해 어떠한 위협적인 외부 삭제 명령에도 안전하게 원본 데이터를 보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HCP(Hitachi Content Platform)는 기업에서 생산되는 전자문서, 이미지, 이메일 등 핵심 컨텐츠를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전용 솔루션이다. HCP는 보관된 디지털 컨텐츠에 안전한 보호를 위해 수정불가, 보존기간내 삭제불가 등의 기능을 기본적으로 제공하며,  컨텐츠의 진본성을 보장하기 위하여 암호화 기술인 해쉬(Hash) 알고리즘에 기반한 키(Key)를 생성하여 관리하고 있으며,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여 기술과 스케일의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이 가능하다.


또한 HCP는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도 적합한 솔루션으로 멀티 접근, 분산 환경 등을 위해 사용량에 따라 확장되고 과금되는 멀티-테넌트(multi-tenant) 기반의 분할 기능과 표준 접근 방식(HTTP/REST, CIFS, NFS, SMTP 등)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업무 환경에서 컨텐츠를 저장하고 안정적으로 보호·관리할 수 있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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