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지재권·산업기술 보호 위해 전방위적으로 나설 때 2012.10.25

특허청·국가지식재산위원회, ‘2012 지식재산권 보호 컨퍼런스’ 개최


[보안뉴스 원병철] 삼성과 애플의 특허전쟁으로 인해 그동안 기업의 문제로만 취급됐던 지식재산권 보호가 이제는 전 국민의 관심사로 확대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 지식재산권과 산업기술 보호에 대한 컨퍼런스가 개최되어 그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10월 25일 리츠칼튼 서울 호텔에서 개최된 ‘2012 지식재산권 보호 컨퍼런스’는 ‘국제 특허분쟁 대응 및 영업비밀 관리방안’을 주제로 특허청과 국가지식재산위원회가 공동 주최했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는 지식재산권 분쟁과 영업비밀 보호를 각각의 세션에서 별도 진행하면서 보다 전문적인 내용을 다뤄 참관객들의 큰 호응을 이끌었다.


김호원 특허청장은 개회사에서 “최근 삼성과 애플의 분쟁으로 인해 매일매일 지식재산권과 관련된 기사가 나오는 것은 물론, 전 국민적 관심이 지식재산권에 쏠리고 있다”면서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지식재산권과 지식재산권 보호에 더욱 관심을 갖고 실질적인 대응방안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윤종용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현재 세계 각국에서 특허전쟁이 벌어지고 있는데, 선진국의 경우 지식재산권을 새로운 무기로 삼고 있다”면서, “지식재산권과 산업기술이 이제는 기업이 아닌 국가의 경쟁력을 좌우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대응이 시급한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윤 위원장은 “대기업에 비해 중소기업은 스스로의 지식재산권을 지키는 데 취약한 상황이기에 정부의 도움이 절실하며, 국가지식재산위원회 역시 이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미국 퀄컴 본사의 션 머피(Sean P. Murphy) 부사장이 기조발표의 강연자로 나서 “퀄컴이 제조가 아닌 R&D에 투자를 하면서도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결국 지식재산 때문이었으며, 이를 지키기 위해 다양한 국제특허를 획득했다”며, 지식재산과 특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서울대 법과대학교 정상조 학장이 나와 글로벌 지재권 전쟁에 대한 현황분석과 전망에 대한 두 번째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오후에는 지식재산권 분쟁과 영업비밀보호로 세션을 나눠 진행됐으며, 각 세션 모두 관련분야 전문가와 실무자가 강연자로 나서 내실 있는 컨퍼런스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원병철 기자(sw@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