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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보안 핫이슈는 APT와 BYOD” 2012.10.26

[인터뷰] 김홍선 안랩 대표이사
“전체적인 사업 안정권 진입...기술 고도화·사업 다각화할 것”

 

[보안뉴스 김태형] 김홍선 안랩 대표는 지난 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된 ‘안랩 ISF 2012’에서 출입기자단과 별도의 간담회를 통해 “올해 행사는 안랩의 많은 제품들 중에서도 이슈가 되는 주요 제품을 가지고 나왔다. 특히 APT, BYOD, 개인정보보호법, 망법, 최적화 등과 관련된 솔루션이 주요 제품”이라고 말했다.

김 대표는 “2013년 핫이슈는 APT와 BYOD로 보고 있다. 그리고 현재는 융합관제의 시대이기 때문에 안랩은 이러한 모든 것을 아우르는 차별화된 통합보안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고 향후 이를 더 고도화하고 고객들에게 최적화하기 위해서 연구개발에 더욱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안랩은 APT공격 대응 솔루션 시장에서 곧 미국에 래퍼런스를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현재 APT공격 대응 솔루션은 글로벌 제품이 강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직 시장이 초기단계이고 글로벌 제품과 비교해도 안랩 솔루션의 성능이 우수한 부분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 뿐만 아니라 안랩은 올해 초 출시한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에 대해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에서 적극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어 올해 안에 금융권과 대기업에 레퍼런스를 구축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대표는 “이 개인정보보호 솔루션은 개인정보의 라이프 사이클을 관리하고 컴플라이언스 이슈를 해결해 준다”고 설명했다. 


안랩은 올해 보안 어플라이언스 매출이 30% 이상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는 장비 교체 시기에 따른 매출 성장으로 파악하고 있다. 김 대표는 “보안장비는 일본과 미국과 유럽이 다 같은 시장이라고 보고 있다. 안랩은 이 분야에서 후발주자이기에 시장진입이 쉽지 않다. 대신 동남아시장에 UTM, DDoS 장비 등의 제품 수출을 강력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APT 장비인 ‘트러스와쳐’와 V3를 가지고 미국과 유럽 시장에서 승부한다는 전략으로, 이를 통해 올해 글로벌 매출 10% 성장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안랩의 보안 컨설팅과 보안관제 등의 서비스 사업이 전년 동기 대비 17% 증가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안랩 매출에서 가장 높은 비중은 백신 제품인 ‘V3’로 전체 매출의 39%를 차지하고 있다.


한편, 25일 발표된 안랩의 3분기 매출액은 300억원, 누적 매출액은 853억원이다. 안랩은 4분기에도 비슷한 성장을 할 것으로 예상하고 올해 매출은 1,0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김 대표는 또 “올해 안랩의 매출액은 1,000억원 이상이다. 앞으로 몇 년 후에는 이보다 더 큰 성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홍선 대표는 최근 이슈인 BYOD에 대해서 “향후 BYOD는 앱관리 즉, MAM과 네트워크 접근제어가 합쳐진 형태가 주목받을 것으로 보고, 이를 어떻게 고객에게 제공할지에 대해서 방향성을 잡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안랩은 자사의 앱 검증 시스템으로 삼성의 앱 스토어를 관리하고 있는데, 이는 앱의 전체 흐름 관리와 검증을 하는 시스템으로 알려졌다.


김 대표는 “이러한 솔루션으로 안랩 AMC(안랩 모바일 센터)가 있지만 아직 제품화 되지 않았다”면서 “향후 이를 어떻게 제품화해서 출시할 지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진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는 앱의 통합 라이프 사이클을 관리해주는 솔루션으로 국내 시장보다는 해외에 먼저 출시할 수도 있음을 내비쳤다.   


이처럼 김 대표가 강조하는 안랩의 성장엔진은 ‘연구·개발’이다. 김 대표는 “올해 컨설팅사업과 서비스 사업을 안정궤도에 올려놓았고 융합관제 서비스도 차별화했기 때문에 이러한 사업을 중심으로 전체를 이끌어가는 형태로 비즈니스를 이어갈 것”이라며, “보안 단품보다는 전체의 보안 시스템을 구축해주는 비즈니스로 수익성을 확보하고 고객 만족도 높여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안랩은 올해를 기점으로 보안SI를 제외한 보안 컨설팅과 보안관제 등을 주축으로 서비스 매출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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