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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사이버보안정책포럼 워크숍 개최 2012.10.31

민간, 정부 및 국방 차원에서의 다양한 사이버 보안이슈 논의


[보안뉴스 호애진] 국가사이버보안정책포럼 워크숍이 31일 공군회관에서 개최됐다. 국회 유정복 의원실, 변재일 의원실, 국가사이버보안정책포럼, 한국정보보호학회, 해킹보안기술포럼이 주최한 이번 포럼은 국가 사이버 보안에 대한 국가정책을 되짚어보고,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민간, 정부 및 국방 차원에서의 사이버 보안이슈들이 논의됐으며, 각계의 전문가들이 정책적 대안에 대한 활발한 토의가 진행됐다.


우선 김영대 법무부 형사사법공통시스템운영단장이 ‘국가 사이버 범죄 수사 정책’이라는 주제로 강연했으며, 최광복 국방부 기무사령부 전 보안처장이 ‘국방 사이버 보안 정책’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노병규 방송통신위원회 정보보호PM이 ‘국가 사이버 보안기술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김응수 행정안전부 정보보호팀장이 ‘국가 정보보호 정책 방향’에 대해 강연했다.


토론에서는 김동욱 서울대 교수, 김현수 국민대 교수, 박대우 호서대 교수, 염흥열 순천향대 교수, 이재일 한국인터넷진흥원 본부장, 조규곤 지식정보산업협회 회장이 참석해 국가 사이버 보안정책에 대한 현안을 분석하고 국가 정책의 대안을 제시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가사이버보안정책포럼 의장을 맡고 있는 유정복 새누리당 의원은 “국가간 벌어지는 사이버상의 공격은 흔히 ‘총칼 없는 전쟁’에 비유된다”며, “인터넷으로 네트워크화 된 현대의 지식정보화 사회에서는 사이버 공격 한번에 국가 시스템이 완전히 정지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무엇보다 북한이 사이버 부대를 창설해 전투력을 급속히 키워가고 있다는 사실은 우리가 철저한 사이버보안 체계를 갖춰야 하는 가장 중요한 이유”라면서, “이를 위해 전문인력 양성과 사이버 보안을 위한 사회적 인프라 조성이 시급하다. 무엇보다 사이버 보안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 한사람 한사람의 인식이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창섭 한국정보보호학회장은 “최근 국가간 전쟁이 재래식 전쟁 유형에서 사이버 전의 양상으로 진화하면서 우리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사이버 전에 대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우리나라의 사이버 전에 대한 기본방향 설정이 진지하게 논의되고 후속대책들이 실효성 있게 마련돼야 할 시점에 와 있다는 측면에서 오늘의 워크숍은 큰 의의가 있다고 본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앞으로도 계속될 사이버 보안정책 워크숍을 통해 사이버 보안을 접근하는 새로운 시각과 접근법이 많은 전문가들의 논의를 통해서 도출되며, 사이버 보안에 대한 정책들이 체계적으로 마련되는 계기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호애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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