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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온라인 경제규모 첫 1,000억 위안 돌파 2012.11.09

모바일 기반 경제 고성장 지속...연간 성장률 100% 넘어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중국의 분기 온라인 경제 규모가 처음으로 1,000억 위안을 돌파했다. 이런 가운데 이동전화기를 활용한 모바일 경제 시장은 연간 성장률이 100%를 넘어서는 등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중국 유명 시장조사업체인 아이리서치가 7일 발표한 통계 보고에 따르면, 지난 3분기 중국온라인 경제의 전체 규모는 1,091억 9,000만 위안에 달해 처음으로 1,000억 위안(17조5,000억원 가량)을 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64.4% 급증하고, 전 분기에 비해 13.3% 올랐다.


이 가운데 PC 기반 온라인 경제 규모는 944.2억 위안으로 전년 동기 및 전 분기 대비 각각 59.7%와 12.8% 증가했다.



모바일 기반 경제, 3분기 전년 동기 대비 102% 성장

특히, 모바일 기반 경제시장 규모는 147.8억 위안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및 전 분기에 비해 각각 102.1%와 16.9% 성장했다. 모바일 경제 시장은 전년 동기 대비 높은 성장률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면서 PC 기반 온라인 경제시장보다 높았다.


이에 따라 모바일 경제가 전체 온라인 경제 시장 규모에서 차지한 비중은 2분기의 13.1%에서 3분기 13.5%로 소폭 올랐다. 이는 모바일 구매 시장과 모바일 마케팅 시장의 빠른 성장에 힘입은 것이다.



이 중 모바일 구매 시장규모는 37.5억 위안으로 2분기에 비해 44.8% 성장해 온라인 경제의 여러 분야 가운데 1위에 올랐다.


이와 관련 스마트폰의 지속적인 보급과 모바일 기기 상의 구매 애플리케이션(앱)의 최적화는 모바일 구매 시장의 빠른 발전을 위한 기초가 됐다. 동시에 3분기 동안 전자상거래 업체들이 펼친 ‘가격전’이 모바일 기기를 통한 구매에 중요한 촉진제 역할을 했다.


모바일 마케팅 시장의 경우, 3분기 17.2억 위안 규모로 전 분기에 비해 23.7% 성장했다.  모바일 경제 각 분야에서 3분기 중 모바일 부가서비스는 점유율이 51.6%로 가장 높았으나, 지속적인 하락 추세를 보였다.


반면, 모바일 구매와 모바일 마케팅 시장의 점유율은 지속적으로 확대되는 흐름을 띠었다. 전체 모바일 경제 시장에서 모바일 구매 시장이 차지한 점유율은 2분기 20.5%에서 25.4%, 모바일 마케팅은 11.0%에서 11.6%로 각각 올랐다.


아이리서치는 “모바일 구매가 전통적인 전자상거래 시장으로부터 받은 영향이 매우 컸으며, 3분기 중 전자상거래 업체 간 ‘가격전’은 모바일 구매 시장의 발전에 큰 추진 역할을 했다”고 설명했다.


전자상거래, 온라인 경제의 51% 차지

지난 3분기 전자상거래 시장규모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액은 219.6억 위안으로 전체 온라인 경제 규모 증가액(427.5억 위안)의 51.4%를 차지했다. 이로써 전자상거래는 전체 온라인 경제 분야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액에서 가장 많은 비중을 점유했다.


이는 먼저 3분기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이 85.8%에 달한 것에 힘입었다. 모바일 구매와 모바일 마케팅, 모바일 검색 시장의 전년 동기 대비 증가율에 비해 낮긴 했지만, 2011년 3분기 전자상거래 시장규모는 전체 온라인 경제 시장규모에서 38.5%의 점유율을 기록해 증가액 순위에서 수위에 오르는 등 높은 ‘공헌도’를 보여 왔다. 아울러 지난 3분기 치열했던 전자상거래 업체 간 ‘가격전’은 전자상거래 시장의 발전에 강력한 촉진 역할을 했다.


전자상거래는 PC 기반 온라인 경제의 여러 분야에서도 가장 큰 분야가 됐다. 점유율은 50.4%로 전 분기의 50.3%에 비해 0.1%p 올랐다.


온라인 광고 시장의 경우 점유율은 2분기의 22.0%에서 3분기에 22.6%로 상승했다. 이는 3분기 검색 광고 시장과 수직 검색 광고 시장의 2분기 대비 증가액이 각각 9.2억 위안과 8.8억 위안으로 31.6%와 28.8% 증가한 데 힘입었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 onkihong@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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