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ack The Packet’ 우승자는 누구? 필터왕도 선발해 | 2012.11.12 | ||
POC 2012 이벤트 하나로 열려...큰 호응 속 마무리
‘Hack The Packet’은 2010년 POC에서 처음 시작된 이벤트로, 다양한 보안 위협과 관련된 문제를 해결해 가장 높은 점수를 얻는 참가자가 우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필터왕 선발대회’도 함께 열렸다. 다른 보안 대회와 마찬가지로 문제가 출제되지만, 네트워크를 통해 접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차별화된다. 문제를 통해 네트워크 취약점을 직접 분석할 수도 있다. 이번 대회는 온·오프라인 예선과 본선으로 구성됐으며, 50여명이 참가했다. 오프라인 예선은 POC 이벤트 룸에서 1, 2차로 진행됐으며, 각 라운드에서 1명씩 본선에 진출해 총 12명이 승부를 겨뤘다.
온라인 예선은 각 문제당 패킷 파일이 주어지지만, 오프라인 예선과 본선은 직접 스니핑을 해 패킷을 캡처해야 하고, 더미 패킷량도 많아 훨씬 까다롭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틀간 치러진 이번 대회 결과, 양영디지털고등학교 이진혁(18)군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순천향대학교 하행운(22)군이 준우승을 차지했다. 또 ‘필터왕’에는 김형선(25)군이 선발됐다. ‘필터왕 선발대회’는 본선 문제 이외의 패킷을 필터링 하는 와이어샤크 필터를 제작하는 게임이다. 즉, 문제와 관련없는 패킷을 필터링 하는 필터를 ‘많이’, ‘효과적’으로 작성하는 1인에게 ‘필터왕’이라는 영예가 돌아 간다. ‘Hack The Packet┖을 운영한 Rainbow7팀은 “대부분의 보안대회들이 최소의 운영비로 진행된다. 이번 대회의 경우, 뱃지를 만들어 이를 통해 기부를 받았다”며, “문제 하나를 만들고, 서버를 구축 및 운영하는 데 많은 시간과 노력이 뒤따른다. 따라서 보다 좋은 대회로 발전하기 위해선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Rainbow7은 총 7명으로 이뤄졌으며, 직장인과 학생 등 다양한 보안인력들로 구성됐다. 김진현(학생, 25) 김용현(인포섹, 26), 우태혁(이글루시큐리티, 27), 김지선(안랩, 28), 박정우(안랩, 29), 하동주(금융결제원, 30), 김무성(SK 텔레콤, 31)씨가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매년 POC에서 ‘Hack The Packet┖ 이벤트를 진행할 뿐만 아니라 홈페이지(http://www.hackthepacket.com/)를 통해 지속적으로 네트워크 관련 연구 결과물을 공개하고 있다. 박정우씨는 “이번 대회가 참가자들의 큰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돼 기쁘다”며, “참가자들로부터 감사 인사뿐만 아니라 기부금을 전달 받기도 해 성취감과 뿌듯함을 느꼈고, 앞으로 더 좋은 문제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호애진 기자(boan5@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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