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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베트남 다낭시로 진출 2012.11.13

정보화진흥원, 다낭시와 표준프레임워크 기반 정보시스템 기술협력


[보안뉴스 호애진] 국내 전자정부 개발기반으로 자리 잡은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가 베트남 현지 개발자 교육을 실시한다.


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은 13일 베트남 다낭시와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기술지원 협약’을 체결하고, 다낭시의 요청으로 현지 소프트웨어파크에서 4일간 개발자 교육을 한다고 밝혔다.


다낭시는 World Bank 기금으로 국제 발주한 시(市) 정보시스템 구축사업(433만불 규모)에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기반을 제안한 국내 기업(현대정보기술)을 지난 8월 15일 선정했다.


공개 SW 기반인 표준프레임워크를 활용해 자체 SW개발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는 장점을 고려, 본격적으로 도입을 추진하기로 한 다낭시는  전문기관의 기술지원 및 전수 협력을 지속 요청해 왔다. 이에 현지 한-베트남 IT 협력센터에서 지난해 12월 사전협의서 교환 등 선제적 노력을 해온 후 1년만에 결실을 맺게 된 것이다.


이번에 처음으로 시행되는 해외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 기술교육에서는 현지 실무자 및 개발자 40여명에게 기본과정을 교육하고 성공적으로 마친 대상자에게 이수 증서를 수여하게 된다.


정보화진흥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다낭시 뿐만 아니라 베트남의 타 도시에도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가 확산되는 계기를 마련할 것으로 보고 있다.


권영일 표준프레임워크센터장은 “이번 다낭시 대상 기술지원 협력 및 현지 개발자 교육은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가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에서도 폭넓게 활용과 교육이 확산될 수 있다는 좋은 사례”라며, “베트남 등 개도국의 전자정부 개발 역량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개발자 교육과 기술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는 행정안전부가 공정경쟁 환경 조성과 전자정부 사업의 품질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해 2008년부터 11개 대·중·소기업과 함께 공개 소프트웨어 기반으로 개발한 것으로, 2009년 6월 최초 공개 이후 안정적 기술지원 및 교육을 통해 올해 10월 현재 국가 대표포털 등 290여개 정보화사업에 적용됐다.


또한 기술적 우수성 및 개방성을 바탕으로 이미 불가리아 소피아 대학 학사관리시스템 구축사업, 몽골 국가제도완비사업, 에콰도르 전자통관사업 등 여러 다른 해외 정보화사업에도 도입 된 바 있다. 향후 전자정부 표준프레임워크의 지속적인 확산은 우리나라 전자정부의 해외진출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호애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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