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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조품 인한 피해건수 708건 2006.07.28

모조품으로 인한 산업계 피해가 연간 700여건에 이르고 피해기업 대부분이 음식료ㆍ전자통신ㆍ의류업에 집중된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회장 손경식)가 최근 국내 상장․등록 제조기업 1천029개사를 대상으로 ‘국내 기업의 모조품 피해실태 및 대응방안’을 조사한 결과, 지난 한해동안 모조품으로 피해를 봤던 기업이 59개사, 피해건수는 708건(업체당 평균 피해건수 12건)에 이르는 것으로 밝혀졌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피해건수의 66.0%(467건)가 음식료, 전자통신, 의류 등 3개 업종에 집중됐다.


업종별로 살펴보면 ▲음식료 업종은 피해기업 11개사(17.5%), 피해건수 124건, ▲전자통신업종은 피해기업 8개사, 피해건수 40건 ▲의류 업종은 피해기업 10개사(전체 의류 업종의 18.9%), 피해건수 303건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모조품의 주요 유형은 ‘상품디자인(44.6%)’, ‘상품명(37.3%)’, ‘회사로고(14.5%)’ , ‘기타(3.6%0’ 순이었다.


이러한 짝퉁 제품들로 인해 기업들은 ‘제품신뢰도 및 브랜드 가치하락(60.2%)’과 ‘매출감소(38.6%)’ 등의 피해를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우리 기업들의 인지도가 높아지고 상품의 고급화가 되면서 불법모조품이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모조품의 디자인, 로고가 교묘해지고 있는 만큼 기업들의 자구책 강화와 범정부 차원의 모조품 관련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박은수 기자(eunsoo@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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