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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젠 위장 사용자 비밀번호 훔치는 악성코드 유포중! 2012.11.23

여러 웹사이트에 동일한 비밀번호 사용한다면...치명적!


[보안뉴스 호애진] 키젠으로 위장한 악성코드가 파일공유 사이트를 통해 유포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PASSTEAL 악성코드의 변종으로, 유료 애플리케이션이나 유명 e-book 혹은 다른 소프트웨어의 키젠으로 위장해 사용자의 비밀번호를 훔친다.

 

 ▲ 출처: 트렌드마이크로 블로그


키젠은 포토샵과 같은 프로그램에서 필요한 제품번호를 임의로 생성하거나 우회하는 등의 키를 생성하는 프로그램을 말한다. 대부분 불법이다.


PASSTEAL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사용자 PC에서 웹 브라우저에 저장된 비밀번호를 훔치기 위해 다양한 비밀번호 복구 툴을 사용하는 악성코드의 일종이다.


이를 발견한 트렌드마이크로의 보안위협 대응 엔지니어인 앨빈 존 니에토(Alvin John Nieto)는 이 악성코드가 단순히 키스트로크를 기록하는 일반 키로거들과 전혀 다른 새로운 악성코드라고 설명했다.


니에토는 PASSTEA에 비밀번호 복구 툴인 ‘WebBrowserPassView’와 ‘PasswordFox’이 탑재돼 있는 것을 확인했으며, 악성코드 제작자가 그 외 다른 여러 복구 툴을 사용하고 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악성코드는 여러 웹사이트에 동일한 비밀번호를 적용하고 있는 사용자들에게는 무척 위험하다. 따라서 각 사이트마다 다른 비밀번호를 사용하고, 이를 주기적으로 변경하는 것이 좋다.

[호애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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