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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보안전문가 꿈꾼다면? 우리 학과로 오세요! 2012.11.26

미래유망직업 보안전문가 1순위...정시모집 앞두고 관련학과 인기

보안전문가 “기술적 측면만 강조 안돼, 거시적 관점 중시해야”


[보안뉴스 권 준] 현재 수능시험을 끝낸 수험생들은 수능 성적표를 기다리면서 자신들이 꿈꾸는 미래의 직업을 실현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원하는 대학과 전공을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이렇듯 수많은 직업군 가운데서도 향후 유망직업을 꼽는 조사에서 빠지지 않는 분야 가운데 하나로 최근 부상하고 있는 것이 바로 보안담당자 또는 정보보호 전문가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잇따른 보안사고로 보안의 중요성이 증대되고, 국가간 사이버전쟁 위협이 고조되면서 보안전문 인력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를 반영하듯 전국 각 대학 및 대학원에서도 정보보호관련 학과가 점차 늘어나고 있으며, 지원 학생들이 늘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본격적인 대학 정시 모집을 앞두고 전국 각 대학 및 대학원, 전문대학과 사이버대학 등의 정보보호관련 학과를 2회에 걸쳐 살펴보도록 한다. 첫 번째로 전국 각 대학의 정보보호관련 학과를 소개하면 다음과 같다. 

전국 대학의 정보보호관련 학과(4년제 대학) 
학교명(가나다순) 학과명 지역 비고
강릉영동대학 사이버경찰과 강원  
건양대학교 정보보호학과 충남  
경일대학교 사이버보안학과 경북  
고려대학교 사이버국방학과 서울

2012년 신설
(특성화 학과)

광주대학교 사이버보안경찰학과 전남  
국립한국복지대학교 컴퓨터정보보안과 경기  
극동대학교 사이버보안과 충북  
대불대학교 정보보안학과 전남  
대전대학교 해킹보안학과 대전  
동명대학교 정보보호학과 부산  
동명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경남  
동신대학교 정보보호학과 전남  
동양대학교 정보보호전공 경북  
목포대학교 정보보호학과 전남  
백석대학교 정보보호학과 충남  
상명대학교 해킹방어학과 서울  
서울여자대학교 정보보호학과 서울  
성신여자대학교 융합보안학과 서울 2013년도 신설 
세명대학교 정보보호학과 충북  
세종대학교 정보보호학과 서울  
수원대학교 정보보호학과 경기  
순천향대학교 정보보호학과 충남  
안동과학대학교 사이버테러대응과 경북  
영동대학교 정보통신사이버경찰학과 충북  
영산대학교 사이버경찰학과 경남  
우석대학교 정보보안학과 전북  
위덕대학교 사이버경찰보안학과 경북  
전주대학교 정보기술컴퓨터공학부(정보보호공학) 전북  
조선이공대학 사이버보안과 전남  
중부대학교 정보보호학과 충남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인터넷미디어공학부(정보보호공학) 충남  
호서대학교 정보보호학과 충남  

대학의 정보보호관련 학과에 있어 올해 주목할만한 부분은 고려대에서 국방부와 함께 특성화학과인 사이버국방학과를 신설했고, 성신여대에서도 융합보안학과를 신설해 내년 입학생을 최초로 모집하는 등 관련 학과가 점차 증가하고 있고, 그 인기도 높아지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고려대 사이버국방학과의 경우 사이버사령부에서 정보보안업무를 수행할 장교를 육성하기 위해 국방부와 고려대가 협약을 맺고 개설한 특수학과로, 4년간 장학금 지원과 600만원 상당의 학업지원금 및 아이패드 지급 등 파격적인 혜택이 주어진다. 또한, 졸업 후 사이버사령부에서 장교로 근무할 수 있는 등 향후 진로가 보장돼 고려대 내에서도 가장 인기가 높은 학과로 급부상했고, 그만큼 실력 있는 학생들이 몰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듯 정보보호관련 학과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것과 관련해 실제 기업·공공기관에서 보안책임자로 근무하고 있는 보안전문 인력들은 환영 입장을 나타내면서도 관련 학과에서 IT 보안기술 위주로 가르치는 등 기술적 측면만을 너무 강조해서는 안 된다고 우려했다.  


한 기업의 보안담당자는 “정보보호관련 학과가 많아지고, 학교에서 보안 분야만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다는 점은 매우 바람직하다”면서도 “학과 학생들이 향후에 기업의 보안책임자나 CSO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해킹·방어기법 등 IT 보안기술을 배우는 것을 넘어서 보안을 보다 거시적인 관점에서 바라볼 수 있도록 경영관리 측면에서의 보안교육이 중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12월초 수험생들에게 수능 성적표가 발송되면 본격적인 대입 전쟁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선택할 수 있는 수많은 대학 및 학과 가운데 향후 국가간 펼쳐질 사이버 전쟁에서 우리나라를 수호하는 사이버 전사로 활약하고 싶다면, 그리고 공공기관·기업 등을 각종 보안위협으로부터 지켜내는 보안담당자로서 활동하고 싶다면 앞서 소개한 각 대학의 정보보호관련 학과의 문을 두드려 보면 어떨까?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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