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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소사이어티 한국지부’ 발대식 개최 2012.11.29

국제 인터넷 거버넌스 논의에서 한국의 영향력 증대 기반 마련


[보안뉴스 호애진] 한국인터넷거버넌스협의회(KIGA, 위원장 박재천)는 29일 연세대학교 새천년관에서 인터넷 소사이어티 한국지부(ISOC-kr: Internert Society Korea)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학계, 업계, 정부 등에서 30여명이 참석해 한국적 인터넷 거버넌스 모델개발과 향후 ISOC-kr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인터넷소사이어티(ISOC: Internet Society)는 지난 1992년 결성된 비영리 민간 전문가 단체로 국제인터넷주소기구(ICANN)와 함께 인터넷 거버넌스 논의를 주도하는 대표 기관이며, ICANN 의장 및 OECD 기술자문위원 등 주요 국제기구의 임원을 다수 배출한 바 있다.


현재 MS사, 구글, 워싱턴대학교, 美방위정보국 등 130여 개 기관회원과 55,000여 명의 개인회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 세계에 90여 개의 지부가 운영되고 있다.


우리나라는 ITU개발지수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한 ICT 선도국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ICANN과 ISOC 등 국제기구에서의 영향력은 크지 않았던 만큼, 이번에 출범한 ISOC-kr가 국내 인터넷 전문가 양성 및 주요 국제기구 진출 등을 추진하며 우리나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초대 ISOC-kr 의장을 맡은 박재천 인하대 교수는 인사말을 통해 “개방성과 다양성을 중시하고 상향식 의사결정 구조를 특징으로 하는 인터넷 거버넌스 분야에서 우리나라의 목소리를 반영할 수 있는 기반이 조성됐다”면서 “향후 지속적으로 인터넷 거버넌스 분야의 전문역량을 높여, ICANN, ISOC, IGF 등 인터넷 관련 국제기구에 국내 전문가가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호애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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