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 ICT 국제표준화 주도국 위상 확보 | 2012.12.01 |
총 10석 의장단 확보, 국제표준화 활동 선도 기반 마련 [보안뉴스 김태형]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는 지난 11월 20일부터 29일까지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개최된 ITU 국제전기통신표준화총회(WTSA-12)에서 ITU-T의 연구반 의장 2석 및 부의장 8석 등 총 10석의 의장단을 확보해 국제표준화 활동의 선도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는 106개국 천여 명의 전문가들이 참가하여 ITU-T 연구반의 의장단 선출을 비롯하여 차기 연구회기(2013~2016) 동안의 전기통신 표준화 활동을 위한 ITU-T 절차에 관한 규정 등 49개의 결의 개정, ITU-T 작업방법 내 협력강화 등 11개 신규결의 제정, 10개 연구반 사이의 업무조정 등이 이루어졌다. 이번 총회에 우리나라 대표단은 한글자판의 국제표준화를 위해 기존 라틴 알파벳 문자 전화기 키패드 표준(E.161) 외에 각 국의 다른 문자들도 포함될 수 있도록 제안했고 사이버 침해대응을 위한 국가 간, 지역 간 조정된 활동을 요구하고 신규 사이버 보안 이슈에 대한 표준 등을 제안하여 총회에서 향후 개발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 한·중·일이 공조해 인터넷의 백본망 등에서의 대량의 트래픽 처리를 고속으로 처리 및 관리하기 위한 인터넷 IP 트래픽 등의 제어기술(MPLS)을 표준으로 제정했고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킹(SDN:Software Defined Networking) 표준화를 촉구하는 결의를 이끌어 내었다. 이번 결의에 따라 ITU를 중심으로 SDN의 요소 기술에 관한 표준 개발이 가속화되게 되었으며, 미래 통신망에 대한 한국의 선도적 표준화 노력의 결실이 예상된다. 한국대표단 수석대표인 이동형 국립전파연구원장은 “금번 세계전기통신표준화총회에서 한국이 회원국 중 최다인 10석의 의장단을 확보함으로써 우수한 우리의 기술이 국제표준에 반영되는데 유리한 위치를 확보한 것으로 평가된다”라고 밝혔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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