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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보안 키워드 첫손은 ‘APT’ 2012.12.31

1위 APT 31,4%...Mobile/Smart, Privacy, BigData  등의 순으로 꼽혀 

[보안뉴스 김태형] 2012년 올 한해를 장식한 보안 키워드는 ‘APT’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지가 ‘2012년 보안 키워드를 하나 꼽아주신다면?’을 주제로, 지난 11월 30일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한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 ‘APT’라고 응답한 사람이 31.42%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APT(Advanced Persistent Threat: 지능형 타깃 공격)는 타깃 공격 대상 중에서 오랜 기간 동안 새로운 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형태의 악성코드를 활용해 광범위한 공격을 감행한다.


올 한해 동안 APT는 어도비 PDF, 마이크로소프트(MS) 워드, 한컴의 한글 등의 문서 파일에 존재하는 취약점을 악용해 취약한 전자문서 파일을 제작한 뒤 공격하고자 하는 대상이나 기관에 이메일로 보내는 방법으로 주로 공격해 왔다.


이어서 두 번째로 많은 응답은 ‘Mobile/Smart’로 21.62%를 차지했다. 이 같은 결과는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의 모바일 이용자의 급속한 증가와 BYOD에 따른 ‘모바일 보안위협’이 보안 분야의 새로운 이슈로 떠올랐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리고 세 번째로 ‘Privacy’가 14.19%를 차지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이 높아졌음을 알 수 있었다. 특히, 개인정보보보호법 발효에 따라 개인정보 관리 및 보호의 중요성이 확대됐고, 올해까지 마무리되어야 할 법·규제 준수를 위해서 많은 기업·기관들이 보호대책 마련에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다.


네 번째로 많은 응답은 ‘BigData’로 전체 응답자의 11.15%가 꼽았다. 빅데이터는 단순히 많은 양의 데이터가 아니라 다양한 분석기술을 활용해 비즈니스에 유용한 데이터를 수집·분석한 후에 이를 비즈니스 확대에 활용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러한 빅데이터에도 개인정보 등 보호되어야 할 데이터가 다수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체계적인 보안기술 적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그 다음으로 ‘Malware’가 7.43%를 차지했다. 2012년 올 한해는 전 세계적으로 악성코드 공격이 많았던 해였다. 특히, 올해 새로 출현한 악성코드만 2,400만개가 넘는다는 조사 결과도 있듯 악성코드는 올해 빼놓을 수 없는 주요 이슈가 됐다.


여섯 번째는 ‘Cloud’가 6.76%를 차지했다. 앞으로 클라우드는 일반적인 비즈니스 방식으로 인식될 것으로 보이며, 헬스케어와 같은 특정 산업 분야가 비용절감 혜택과 함께 보안 및 컴플라이언스 이슈를 해결하기 위해 퍼블릭 클라우드 도입을 주도할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됐다.

    


이 외에도 올해 주요 보안 이슈로 꼽힌 것은 ‘Compliance’가 3.72%, ‘Cyber War’가 2.7%, ‘기타’ 의견이 1.01%로 나타났다.


한편, 이와 같은 올해의 주요 보안이슈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보안 전문가들은 앞으로도 보안위협은 더욱 지능화·다양화된 타깃 공격이 주를 이루게 될 것이며, 악성코드, 모바일, 컴플라이언스, 빅데이터, 클라우드 등과 관련해서는 보안이슈가 지속적으로 제기될 것으로 내다봤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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