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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해양수산청, 인천항 보안체계 확 바꾼다 2005.10.03

 인천항 감시체제가 인력경비에 의존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영상보안 시스템을 활용하는 중앙감시체제로 바뀔 전망이다. 또한, 이를 바탕으로 국제해상보안규칙인 ISPS Code에서 규정하고 있는 항만시설적합확인서도 발급받을 계획이다.

 

취재 : 권 준 기자(sw@infothe.com)

 

참고로 ISPS Code에서 규정하고 있는 항만시설적합확인서 발급은 항만시설에 대한 테러 가능성에 대비하기 위해 국제항해를 하는 500톤 이상의 선박이 접안하는 항만시설을 대상으로 하는 것으로, 국제항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필수조치에 해당한다.

이번에 업그레이드되는 인천항의 항만보안 시스템은 영상보안 시스템 구축에 주로 치중됐는데, 인천항 외곽 13km에 광케이블을 설치하고 항만종합감시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인천항부두관리공사에 ‘항만종합감시실’을 설치해 전문요원으로 하여금 비상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10월말 완공예정인 이번 공사가 끝나게 되면 그 동안 각 출입문 별로 인천항 보안 울타리에 설치된 CCTV 카메라를 감시하는데 따른 인력과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감시체제의 효율화도 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인천항은 이번 보안 시스템 확충 공사로 대테러 대비태세를 한층 강화할 수 있고, 더 나아가서는 국제적인 명성을 지닌 국제항으로써의 면모를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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