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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정보보안 최대 수출품목은 ‘백신’ 2013.01.03

지난해 수출액 490억원으로 8.9% 증가...올해 두자리 수 성장 예측  


[보안뉴스 김태형] 국내 정보보안산업 수출액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정보보안 산업 수출액은 450억원이었으며, 2012년도 수출액은 490억원으로 8.9%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바탕으로 올해는 두 자리수 이상의 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는 한국인터넷진흥원이 국내에서 영업활동을 하는 총 666개 보안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지식정보보안산업 실태조사’ 결과에서 나타났다.


분야별로는 바이러스 백신 제품이 수출시장에서 차지하는 규모가 2012년 66억원으로 가장 크며, 다음으로 보안운영체제가 60억원으로 나타났다. 또한, 수출 성장률이 가장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되는 제품 및 서비스는 통합보안시스템(UTM)으로 2011년 29억원에서 2012년 53억원으로 82.8% 성장한 것으로 예측됐다.


2012년 수출비중을 살펴보면 정보보안 제품의 수출이 전체 수출의 87.1%로 정보보안 서비스의 수출은 미미한 수준이다. 수출대상 국가의 비중을 살펴보면 일본으로의 정보보안 제품 수출이 54.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정보보안 제품은 일본 수출 비중이 52.3%였으며, 정보보안 서비스는 일본 수출 비중이 70.0%인 것으로 조사됐다.


기업 형태별로 살펴보면, 서울소재 기업과 벤처기업, 그리고 비상장 기업이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설립연도별로는 2000년에서 2005년 사이 설립된 기업이 수출을 주도하고 있으며, 종사자 기준으로는 100인 이상 기업, 그리고 자본금 기준으로는 10억 이상 50억 미만 기업이 수출을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조규곤 지식정보보안산업협회 회장은 “지난해 일본시장을 중심으로 수출이 증가했는데, 올해는 업체들의 보다 적극적인 해외시장 개척으로 수출규모가 대폭 성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글로벌 시장은 보안위협의 증가, IT기반 고도화로 인한 새로운 보안이슈의 등장으로 지속적인 성장이 예상된다. 이에 국내 기업들이 발 빠른 대응을 통해 수준 높은 기술력과 우수한 제품으로 경쟁력을 갖춘다면 글로벌 시장에서도 두각을 나타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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