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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강 보안 동아리 ‘서울과학기술대 CSS’ 납시오! 2013.01.09

“동아리 활동 통해 실력 향상...보안관련 취업문은 아직 좁아” 


[보안뉴스 김태형] 지난해 전국 각 대학에 존재하는 정보보호동아리(KUCIS) 가운데 가장 큰 두각을 나타낸 동아리는 어디였을까? 바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CSS(융합보안연구회)’.


한국인터넷진흥원(이하 KISA)에서 2012년 대학 정보보호동아리 우수동아리 심사를 통해 최우수 동아리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CSS(융합보안연구회, 회장 박창민)를 선정·시상한 것.  

    

     ▲ 2012 전국대학 최우수 정보보호동아리로 선정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CSS 회원들.


또한, CSS는 정보보호 기술문서 분야 평가결과 8개 대학에서 제출한 34건의 기술문서 중에서 최우수상, 우수상 1건, 장려상 2건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보보호 동아리 CSS는 지난 2009년 글로벌융합산업공학과 학생들을 중심으로 국광호 지도교수와 동문 졸업생인 박원형 교수(현 극동대학교 교수)의 지도 아래 창립됐고, 현재는 IT매니지먼트학과 학생들과 함께 구성되어 있다.


창립 당시 4명이었던 회원은 현재 졸업생을 포함해 총 24명으로, 이 중 여학생은 5명이다. CSS 회장을 맡고 있는 박창민 씨(글로벌융합산업공학과 4학년, 2월 졸업 예정)는 이번 최우수 정보보호 동아리로 선정된데 대해 “지난해 번역서 출판, 각종 프로젝트 수행, 논문 게재, 특허 출원 등으로 바쁘게 보냈다”면서 “국광호 지도교수님과 선배이자 스승인 박원형 극동대학교 교수님의 지도 아래 좋은 성과를 내어 기쁘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그동안 열심히 연구하고 공부하면서 좋은 상을 받아 CSS는 더욱 자유롭게 연구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며, “각종 교재 및 전문서적 지원과 연구비 지원, 그리고 취업한 선배들과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스터디 활동이 연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CSS에는 컴퓨터를 좋아하고 정보보안에 관심이 있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학생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가입할 수 있다. 실력이 부족해도 함께 기초부터 배우고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어 있기 때문에 서로의 특기를 나누면서 실력을 쌓아가고 있는 것. 특히, CSS는 연간 동아리 스터디 교육일정을 잡아 주2회 스터디를 진행하고 방학기간에는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박창민 씨는 “일반 기업체와 달리 대학생들은 시간과 비용의 제약 없이 자발적이면서 자유로운 사고방식으로 다양한 연구를 할 수 있다는 강점이 있다. 또한, 바로 이러한 연구들은 모두 한국인터넷진흥원에서 주관하는 대학정보보호동아리(KUCIS) 지원사업의 도움을 받아 큰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학생들은 졸업 후 대부분 보안관제 파트로 취업을 한다고 한다. 보안관제 말고는 졸업생이 갈 데가 없는 것이 현실이라고. 반면, 기업에서는 정보보안 인재가 없다고들 한다.


이에 대해 박창민 씨는 “우리 동아리 회원들과 같이 학교 공부와 동아리 활동을 통해 연구·개발하고 자신만의 포트폴리오를 쌓았음에도 막상 취업한 회사에서는 이러한 부분은 무시되고 회사가 요구하는 실무적인 부분만 따져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취업을 해도 금방 그만두거나 이직을 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는 “대학 교육에서도 실무교육이나 인재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이 병행돼야 한다”면서 “동아리 활동과 관련해서도 취업에 필요한 스킬이나 실무인재 양성교육을 위한 더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자유로운 사고방식과 다양한 스터디로 네트워크 보안, 프로그램 개발, 취약점 연구 등의 정보보안 전 분야에 대한 연구·개발 활동을 하고 있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보보호동아리 CSS는 오늘도 밤낮없이 연구활동을 하면서 미래에 대한 꿈을 키우고 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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