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정원, 파키스탄 ┖신변안전 주의보┖ 발령 | 2006.08.04 |
국정원은 “파키스탄이 수니파와 시아파간 종파 갈등을 겪고 있는 데다 파키스탄 독립기념일(8.14)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라서 치안정세가 악화될 우려가 높다”며, 우리 교민들과 여행객들에게 ‘신변안전 주의보’를 발령했다. 지난 4.11 파키스탄 남부 카라치에서 수니파의「무함마드」탄생 기도행사 중 자살폭탄 테러가 발생, 수니파 지도부 57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부상한데 이어 7.14 카라치에서 수니파의 소행으로 추정되는 보복 자살폭탄 테러로 인해 시아파 지도자「알라마 하산 투르바이」가사망한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시아파 세력들이 카라치?이슬라마바드 등 주요 도시에서 대규모 비난 시위를 주도하며 주유소?차량?외국계 패스트푸드점에 대한 방화도 일삼고 있어 현지 테러?치안정세가 매우 악화된 상황이라고 밝혔다. 국정원은 또, “이스라엘의 레바논 공격을 규탄하는 시위가 전국으로 확산중인 만큼 파키스탄 독립 59주년을 맞아 열리는 퍼레이드와 불꽃축제 등 각종 행사가 자칫 反서방?反이스라엘 폭력 시위로 변모할 가능성도 있다”고 내다 봤다. 이에 국정원은 ‘파키스탄 여행시 신변안전 주의보’를 발령하고 우리 교민과 현지 여행이나 출장을 준비하는 국민들에게 8월말까지 신변안전에 각별히 유의해 줄 것과 부득이 현지를 방문할 경우에는 사전에 우리 대사관((92-51) 227-9380~1)과 영사콜센터 전화번호(국가별 접속번호-800 -2100-0404)를 숙지, 필요시 도움을 받아야 한다고 말했다. [엄종복 기자(a@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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