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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비밀번호 더 이상 안전하지 않아”...대체수단 강구 2013.01.23

USB나 스마트폰, 스마트 카드가 내장된 반지로 로그인 가능해져


[보안뉴스 호애진] 사용자들은 여전히 비밀번호를 단순하게 설정해 두고 있고, 여러 웹사이트에 동일한 비밀번호를 적용하고 있어 해킹을 당하면 속수무책일 수 밖에 없다.


이에 구글은 비밀번호 대신 다른 대체수단을 강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앞으로는 USB나 스마트폰, 혹은 스마트 카드가 내장된 반지로도 로그인 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에릭 그로스(Eric Grosse) 보안담당 부사장과 엔지니어인 마양크 유파디아이(Mayank Upadhyay)가 이러한 내용을 담아 작성한 연구 논문이 미국전기전자학회(IEEE)가 발행하는 보안·프라이버시 잡지에 수록될 예정이다.


PC에 USB를 꽂으면 별도의 소프트웨어를 다운로드할 필요없이 해당 계정에 로그인 할 수 있고, 또 무선통신 기술을 활용해 사용자의 스마트폰이나 스마트카드가 내장된 반지로 계정에 접근할 수도 있다.


구글은 이러한 방식으로 비밀번호 해킹으로 인한 각종 보안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비밀번호 입력을 통한 로그인 방식을 아예 없애는 것은 아니라고 구글 측은 밝혔다.


에릭 그로스 부사장은 “비밀번호 및 암호화된 쿠키 같은 보안 토큰이 더 이상 사용자의 정보를 안전하게 하는데 충분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며, “사용자 역시 기억하기 힘들고 복잡한 비밀번호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호애진 기자(boan5@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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