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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이동전화 사용자 11억...3G 가입자 2억3,000만 명 2013.01.29

중국 독자 TD-SCDMA 방식 가입자 8,786만 명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중국의 이동전화 사용자 수가 11억 호를 돌파했다. 제3세대(3G) 이동전화 사용자 수는 2억3,000만 명에 달했다. 이동전화 사용자 5명 중 1명은 3G 가입자인 셈이다.


중국 국무원신문판공실과 공업정보화부는 23일 뉴스발표회에서 ‘2012년 공업통신업 발전상황’을 발표하고 전체 이동전화 사용자 수는 지난 11월 말 기준 11억400만 호(중복 가입자 포함)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국의 유·무선 전화 사용자 수는 총 13억8,000만 호(유선전화 2억7,900만 호)를 기록했다. 지난 1~11월 중 신규 유·무선 전화 가입자 수는 783만3,000호였다.


중국 이동전화 사용자 중 3G 사용자(2억3,000만 호)의 비중은 2011년 말 13%에서 지난 11월 말 20%로 증가했다. 이 가운데 중국의 독자 3G 기술표준인 TD-SCDMA 방식 3G 가입자 수는 8,786만 6,000호로 증가했다.


통신서비스업체별 가입자 보유 현황을 보면, 중국 제1위 통신서비스업체인 중국이동통신(차이나 모바일)은 지난해 11월 중 2G·3G를 합해 신규 가입자 수가 380만1,000호를 기록했다. 이 중 TD-SCDMA 방식 3G 가입자는 311만7,000호로 82%의 비중을 넘었다. 이로써 중국이동통신이 확보한 3G 가입자 수는 11월 말 기준 8,242만9,000호로 늘었다.


중국전신(차이나 텔레콤)은 지난해 11월 말 기준 이동통신 부문에서 1억5,800만 호의 가입자를 확보했다. 이 중 3G 가입자 수는 6,585만 호를 넘었다. 지난 11월 한 달 동안 3G 가입자는 311만 호 늘었다. 중국전신은 올해 이동통신 부문 가입자 2억 호, 3G 이용자 1억 호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애플 아이폰의 초기 독점 공급자였던 중국연통(차이나 유니콤)은 지난 11월 한 달 동안 3G 가입자 수가 325만7,000호 늘었다. 이로써 3G 가입자는 11월 말 기준 7,332만4,000호를 기록했다. 기존 2G 신규 가입자는 11월 중 7만8,000호에 그치면서 지난 10년 중 가장 낮은 월 증가치를 보였다.


공업정보화부 대변인 쥬홍(총공정사)는 “(중국 자체 4G 기술방식인) TD-LTE의 기술 테스트가 비교적 좋은 성적을 거두고 산업사슬도 기본적으로 형성된데다 산업자본의 통신업 진입도 적극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의 광대역 인터넷 접속 사용자는 지난해 1~11월 중 2,402만7,000호가 새로 늘면서 총 1억7,400만 호에 달했다고 공업정보화부는 밝혔다. 모바일 인터넷 사용자 수는 같은 기간 1억1,100만 호가 늘어나 총 7억5,000만 호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중국의 통신업 총매출 규모는 지난해말 기준 1조3,000억 위안을 기록해 전년에 비해 11.1% 증가했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 onkihong@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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