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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 자체 조사 통해 은행간 계좌이동 서비스에 대한 수요 증가 전망 2013.02.28

은행간 이전이 용이한 포터블 계좌에 대한 소비자 욕구 반영


[보안뉴스 김태형] 커뮤니케이션 솔루션 및 서비스 제공 업체인 BT(한국 대표이사 이태규, www.bt.com)는 여론 조사업체 유거브(YouGov)와 공동으로 실시한 온라인 조사를 통해 ‘은행간 계좌 이전이 자유로운 포터블(Portable) 계좌번호에 대한 수요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게 될 것’으로 발표했다.


6개국 6500명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대부분이 세부 정보 변경 없이도 거래 은행 교체가 가능한 포터블 계좌번호가 유용할 것이라는데 동의했으며 스페인(76%), 홍콩(70%), 프랑스(64%), 독일(61%), 영국(64%)에서는 과반이 넘는 응답자가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이 같은 조사결과에도 불구하고 과연 은행들이 IT 인프라를 공유하고 서로에게 고객 개인 정보에 대한 접근 권한을 부여할지는 미지수다. 이는 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문제와 직접적으로 연관되기 때문이다. 실제로, 약 38%의 응답자가 은행이 인프라를 공유하는 것에 대해 부정적인 반응을 나타냈으며, 28%는 쉽게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 반면, 홍콩과 스페인에서는 각각 75%와 54%로 은행들의 IT 인프라 공유에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한편, 전 세계적으로 트위터(Twitter)와 페이스북(Facebook) 같은 사이트가 폭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응답자의 대부분이 소셜 미디어 채널을 통한 은행과의 상호작용을 꺼려했다.


또한, 은행이 제공했으면 하는 세 가지 툴에 대해서는 피어 리뷰(peer review), 웹쳇(Webchat), 은행 비교 페이지 형태의 서비스를 꼽았으며, 이를 통해 은행이 더 좋은 정보를 제공하고 자신이 올바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지원하길 원했다. 


타 은행으로의 거래 전환을 고려할 때, 가장 중시하는 세 가지 요인은 모든 국가에서 일관적으로 나타났다.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가까운 지점이 있는지의 여부가 45%로 가장 높았고, 잘 갖춰진 인터넷 뱅킹 시스템이 39%로 뒤를 이었으며, 하루 24시간, 일주일 내내 뱅킹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가가 22%를 차지했다.


한편, 스페인에서는 다른 어떤 국가보다 은행 브랜드(37%)와 보안에 대한 평판(36%)을 중요시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가장 신뢰하는 뱅킹 기술로는 인터넷 뱅킹, 지점 내 셀프 서비스, ATM(현급 지급기)를 꼽았다. 하지만, 뱅킹 기술 인식 면에서는 지역적 차이를 보였다. 모바일 뱅킹과 관련해 거의 모든 국가에서 전반적으로 낮은 수치를 보인 반면, 독일(5%)과 영국(10%)에서는 가장 신뢰하는 세 가지의 뱅킹 기술 중 하나라고 응답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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