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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카메라도 해킹...사이버테러 도미노 우려! 2013.03.27

중국발 해킹으로 밝혔지만...수사당국에 의뢰예정, 불안감 고조 


[보안뉴스 김경애] 이비즈네트웍스(대표 박기범·이하 안카메라)의 ‘안카메라 안캠코더’가 지난 22일, 밤 9시경 해킹당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비즈네트웍스가 공지한 안카메라 안캠코더 해킹 관련 사과문   

 

이와 관련 안카메라 측은 중국발 해킹으로 밝히며 ‘갑작스러운 사태로 인해 불편을 드려 사과드린다. 동일한 사태가 다시 재발하지 않도록 약속드린다’는 내용의 사과공지를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했다.

 

이번에 발생한 해킹사건에 대해 안카메라 측은 업데이트 이상 문제로 서비스가 정상 운영되지 못하면서 발생한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안카메라 최신버전 업데이트시 설치되는 안카메라 구성파일에 악성코드를 끼워 넣어 업데이트를 실행한 PC에 악성코드가 같이 배포됐다는 것이다.

 

안카메라 측이 설명한 바에 따르면 해킹된 파일을 모두 삭제하고, 재발 방지를 위한 기술적 보완조치를 취해 현재는 문제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정상화했다고 밝혔다. 또한, 회원정보가 담긴 DB서버의 경우 이번 해킹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업데이트 파일서버’와 분리해 별도 관리하고 있어 회원정보 유출은 일체 없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22일 이후 안카메라를 실행해 업데이트를 받은 사용자에게는 2차적 피해 예방을 위해 안카메라와 자주 이용하는 사이트의 비밀번호를 변경할 것을 권장했다. 그러나 22일 이후 안카메라를 실행하지 않았거나 업데이트를 하지 않은 고객은 아무 문제없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안카메라는 이번 해킹사건을 수사기관에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있어 불안감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일 발생한 주요 언론사 및 금융권 전산망 사태 이틀 만에 또 다시 해킹사건이 발생해 국내 인터넷 보안위협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안카메라 측은 “이번 사건과 관련해 현재 자세한 사항 등을 밝힐 수 있는 입장이 아니다. 기술팀과 상의해 밝히겠다”며 본지의 구체적인 확인 요구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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