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항보안검색강화→항공사ㆍ면세점 울상 | 2006.08.19 |
인천국제공항의 보안검색이 강화된 가운데 항공사와 면세점, 그리고 탑승객들의 불만이 커져가고 있다. 항공사 관계자는 “보안검색이 강화되면서 정시출발이 지연돼 항공기 운항에 큰 차질을 빚고 있다”며 “특히 미주행 운항에는 보안검색이 더욱 철저히 이루어지고 있기 때문에 정시운항이 어렵게 돼 승객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또 항공사는 정시운항이 지연되면서 추가되는 영업손실도 만만치 않은 것으로 나타나 공항측에 대책을 촉구하고 있는 형편이다. 한편 면세점도 상황은 마찬가지. 여름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기내 탑승시 액체로된 제품을 가져갈 수 없고 각종 보안검색이 강화되면서 승객들이 면세점에서 물건 구입을 자제하고 있어 매출이 뚝 떨어진 상황이다. 면세점 관계자는 “공항측에서는 면세점에서 구입한 물건을 직원이 직접 전달해주면 기내 반입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일일이 직원이 그렇게 전달하기란 불가능하다”며 강화된 보안검색에 강한 불만을 표시했다. 일부 승객들은 너무 심한 보안검색에 짜증을 내는 경우도 있지만 대부분의 승객들은 안전을 위한 것으로 인식해 보안검색에 적극동참하고 있는 상황이다. 항공보안 관계자는 “승객과 항공사의 불편은 예상하고 있지만 혹시라도 있을 테러나 안전사고에 대해 철저히 대비하지 않으면 안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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