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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의 눈, 귀가 되어줄 정보통신 보조기기 선정·지원 2013.05.06

정보통신보조기기 78개 제품을 장애인 4,000명에게 보급


[보안뉴스 김태형]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은 장애인들의 눈, 귀가 되어 정보접근 및 의사소통에 필수적인 도움을 주는 2013년 정보통신 보조기기 78개 제품을 선정 완료하여, 지방자치단체를 통해 장애인 4,000여명에게 보급·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시각 장애인용 화면 낭독 S/W(Korean JAWS Professional)


올해 선정된 정보통신보조기기 제품은 시각장애인용 38개, 지체·뇌병변장애인용 17개, 청각·언어장애인용 23개로 장애유형별 다양하게 구성되었으며 전년 69개 대비 9개 제품이 확대된 것이다.


특히, 이번 선정제품에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개발지원 사업을 통해 개발한 ‘화면표시기’ 및 ‘화면낭독S/W’ 등 8개 제품이 포함됐다.


화면표시기(스마트 빅뷰 시스템)는 안경형 디스플레이 장치를 통해 컴퓨터, 스마트폰 등의 화면을 볼 수 있는 장치로 지난 2010년 개발지원 후 2013년 출시됐다. 그리고 Korean JAWS Professional(화면낭독S/W)는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 시각장애인용 화면낭독S/W로 MS-Office, 통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을 지원하며 지난 2009년 개발지원 후 2011년 출시된 솔루션이다.


또한, 스마트폰 보급 확산에 맞춰 터치가 어려운 뇌병변장애인이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제품(제품명:스위치2스캔세트)과 청각장애인이 스마트폰 등 소리를 증폭해 들을 수 있는 제품(제품명:예솝), 시각장애인이 빠르고 간편하게 문서를 음성으로 변환하여 출력해주는 제품(제품명:리드이지무브)도 포함돼 장애인의 관심을 끌고 있다.


보급품목 선정은 정보통신, 특수교육, 재활공학 등 각계 분야 전문가 20명이 참여해 제품의 기능부문, 성능부문, 사후지원 등의 종합적인 평가로 이뤄졌다. 보급을 받고자 하는 장애인은 5월 15일부터 7월 12일까지 해당 시·도에 신청해야 하며 소정의 선정심사 및 본인부담금 납부 절차를 거쳐 8월부터 제품가격의 약 80~90%를 지원 받을 수 있다.


한국정보화진흥원은 이와 함께 장애인에게 정보통신 보조기기 관련 정보 및 체험 기회를 마련해 주고자 ‘정보통신 보조기기 체험전시회’를 서울, 부산, 제주 등 전국 18개 지역에서 순회 개최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03년도부터 장애인 판사, 공무원, 문학인, 학생 등 3만 7천여명의 장애인에게 정보통신 보조기기를 보급해 장애인의 정보접근 및 정보이용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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