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란물에 노출된 청소년들, 각별한 주의 필요! | 2013.05.08 |
경찰청, 4월 한 달간 인터넷 음란물 1,824건 1,938명 검거
경찰청에 따르면 스마트폰이 어린 청소년들에게 광범위하게 보급되는 등 IT 기기가 대중화됨에 따라, 어린 청소년들을 이용한 음란물 제작 관련 범죄가 청소년들의 일상에 은밀하게 침투되고 있다는 것. 스마트폰의 채팅 앱이나 포털사이트 카페 등을 통해 접근한 뒤 어린 청소년들에게 직접 신체를 촬영한 사진 등을 요구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메신저 등을 통해 전송받는 수법으로, 친분을 내세워 사진 등을 요구하는 단순한 형태부터 금전 등 대가를 지급하겠다고 유인하거나, ‘전에 보낸 사진을 인터넷에 퍼뜨리겠다’고 협박해 점차 수위가 높은 내용을 요구하는 등 사이버상 ‘성폭력’ 양상을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이러한 행위의 문제점과 위험성을 청소년들은 스스로가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 주변의 도움이 미치기 전에 실제 만남을 통한 성폭력 등 보다 심각한 피해로 연결될 수 있다.
따라서 학부모·교사 등 보호자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 스마트폰 등 정보통신망을 이용하는 범죄의 특성상 피해 청소년이 특별히 표현하지 않으면 주변 사람들은 이들이 누구와 접촉하고 있는지, 어떠한 피해를 입고 있는지 알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의 일상에 깊숙이 침투한 위협들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주변에서 먼저 이에 대한 관심과 지식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 자녀들이 사용하는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는 촬영한 사진, 각종 채팅앱 또는 메신저의 대화, 파일 송수신 기록, 통화내역 등이 남아있어 이를 통해 피해 여부를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에 경찰청은 청소년들의 인식 개선을 위해 각급 학교에서 사이버범죄 예방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교육 노력을 전개하고, 관련 피해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사안의 중요성을 감안, 신속히 수사, 피의자를 검거하여 2차 피해를 방지하는 등 ‘청소년들이 안전한 사이버공간’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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