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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시큐인사이드 2013’ 개최 2013.05.09

글로벌 해커들의 ‘빅매치’... 오는 24일부터 3일간 예선


[보안뉴스 김태형] 전세계 최정예 화이트해커들이 모여 ‘진검승부’를 펼치는 ‘시큐인사이드(SecuInside) 2013’의 예선이 오는 24~26일(3일간) 열린다.


코스콤이 주최해 올해 3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전자금융 정보보호의 중요성에 대한 관심 증가를 유도하기 위해 전세계 화이트해커들이 해킹뿐만 아니라 추적·방어 등의 기량을 겨루는 동시에 신기술을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대회 예선전은 전자금융서비스 관련 웹·하드웨어 해킹, 리버스 엔지니어링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을 총동원해 해답을 도출해내는 형태로, 총 20문제가 출제돼 온라인상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주요 문제 유형을 보면 △금융회사 홈페이지 등 웹서비스에 대한 보안 취약점 찾는 ‘웹해킹’ △리버스 엔지니어링 기법으로 전자금융 프로그램의 실행 결과물과 과정을 역추적하는 ‘역공학’ △온라인 트레이딩에 이용하는 스마트폰, 스마트TV 등을 해킹하는 ‘하드웨어해킹’ 등이다.


대회를 주관하는 고려대 정보보호대학원은 “이번 대회의 특징은 기존 해킹대회와 달리 시나리오를 토대로 각각의 문제가 연결되는 방식을 새롭게 시도한 것”이라며 “영역 구분 없이 종합적인 사고와 해킹·방어 기술을 확보해야 문제를 풀 수 있을 것”이라고 문제 출제의도를 설명했다.


예선 결과 상위 8개 팀을 본선 진출팀으로 확정하고, 오는 31일 ‘SecuInside 2013’ 공식 홈페이지(www.secuinside.com)에 발표한다. 예선 참가 접수는 오는 26일까지이며,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신청할 수 있다.


이번 대회의 총 상금은 4,500만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이며, 우승팀에 3,000만원, 2위 팀에 1,000만원, 3위 팀에 500만원 상당의 국제컨퍼런스 참가 및 연구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대회에는 전세계 349팀이 출전했으며, 최종 우승은 미국 카네기멜론대학교의 ‘PPP(Plaid Parliment of Pwning)┖팀이 차지한 바 있다. 이번 대회 본선은 오는 7월 2일부터 3일까지 여의도 IFC몰 콘래드 호텔에서 진행된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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