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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 CCTV가 잡는다 2006.08.23

경기도, 2010년까지 500여개 학교에 CCTV설치 예정

학교당 500만원 지원, 교내 안전사각지대에 우선 설치운영

교외 지역은 경찰관할로 교내에만 설치...가정에서도 모니터링 가능


학교에서도 폭력예방과 시설물 보호를 위해 CCTV가 적극 도입될 전망이다.

경기도는 학교폭력을 예방하고 학교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도내 각급학교에 CCTV를 설치하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경기도는 다음달부터 이와같은 취지를 교육청에 전달하고 교육청 등의 협조를 얻어 설치를 희망하는 학교로부터 신청을 받은 뒤, 내년 중으로 50∼100개 학교에 CCTV를 설치할 예정이다.


또 2008년부터 2010년까지 매년 100개 안팎의 학교를 선정해 CCTV를 설치하는 등 모두 500개 학교에 CCTV를 설치하기로 했다.


도는 우선 대도시에 있는 고등학교 위주로 대상학교를 선정, 학교당 500만원을 지원해 안전사각지대 4곳에 CCTV를 설치한 뒤 숙직실에서 모니터를 통해 상황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학부모들이 희망할 경우 CCTV 화면을 각 가정에서도 볼 수 있도록 인터넷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며 또한 “당초 학교 밖 등하교 길에도 CCTV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인권침해 논란이 불거질 수 있는데다 교외 지역은 경찰의 관할사항이어서 당분간 교외설치는 유보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한 한 관계자는 "각급학교 학생들이 학교폭력이나 범죄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도록 CCTV를 설치하기로 했다"면서 "교외지역의 경우 장기적으로 경찰과 협력해 우범지역이나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확대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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