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이동전화 보안S/W 이용자 3억명 돌파 | 2013.06.26 |
안드로이드 폰 보안S/W, 보급률·보안문제 발생률 가장 높아 보안S/W 이용자 ‘스팸메시지·이용량 소모’ 등 문제 직면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중국에서 이동전화 보안 소프트웨어(S/W) 이용자는 분기마다 20% 안팎의 증가율을 보이면서 올해 1분기 중 3억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안드로이드(Android) OS폰은 보안 S/W 보급률뿐 아니라 보안 문제 발생률이 다른 OS에 견줘 눈에 띄게 높았다.
중국 이동통신분야 조사업체인 아이메이 리서치(iiMedia Research)가 최근 발표한 ‘이동전화 보안 시장 분기 모니터링 보고’에 따르면, 지난 1분기 기준 중국내 이동전화 보안 S/W 시장 이용자 규모는 3억1,400만 명에 달해 전 분기 보다 15.0% 늘었다. 이는 중국에서 스마트폰의 빠른 보급과 함께 이동전화 보안 문제의 지속적인 발생, 이동전화 보안 S/W의 풍부한 기능 등에 힘입었다. 다만 분기별 이용자 규모 증가율은 지난해 제3분기 38.3%를 기록한 뒤 제4분기 21.9%에 이어 올 1분기 15.0%로 하락세를 보였다.
보안 S/W 이용자가 직면하는 보안문제 중국 이동전화 보안 S/W 이용자들이 평소 직면하는 이동전화 보안 문제(복수 선택)의 경우, 악성 스팸 메시지(50.5%), 이유 없는 요금·이용량 소모(42.2%), 이동전화기 작동 느려짐(29.1%) 등에 집중됐다. 상대적으로 이동전화기 추적·감청(1.9%), 정보 도난(1.5%) 같은 보안 문제는 크게 두드러지지 않았다. 스마트폰 OS별 이동전화 보안 문제 발생 비율을 보면, 중국에서도 이용자 비중이 가장 많은 안드로이드 OS에서 보안 문제가 있다는 비율이 78.4%로 가장 높았다. 심비안(27.1%), iOS(20.7%), 윈도우 폰(32.4%) OS에서는 보안 문제를 안고 있는 이동전화기 비율이 상대적으로 적게 나타났다.
이동전화 보안 S/W 이용자의 만족 여부와 관련, 이용자의 42.3%는 ‘보안 S/W가 본인의 수요를 만족시키지만 기능이 지나치게 복잡하다’는 의견을 보였다. 또 이용자의 32.7%는 ‘보안 S/W의 기능과 본인의 수요가 일치하며, 설계가 잘 돼 있다’고 응답했다. 이어 이용자의 15.4%는 ‘보안 S/W 기능이 매우 많지만 본인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없다’고 밝혔다. 반대로 이용자의 9.6%는 ‘보안 S/W 기능이 너무 적어 본인의 수요를 만족시키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이용자 65% ‘보안 S/W 줄곧 켜 놓아’ 이동전화 보안 S/W를 작동하는 형식을 보면, ‘줄곧 S/W를 열어 놓는다’는 이용자 비율이 65.3%로 가장 많았다. 보안 S/W를 계속해서 켜 놓지 않는 이용자 가운데 13.5%는 ‘상세 내용을 알아보고 싶을 때 연다’고 답했고, 11.5%는 ‘알림 통지가 있을 때 켠다’고 밝혔다. 이어 5.8%의 이용자는 ‘이동전화기 작동이 느려졌을 때 보안 S/W를 연다’, 3.9%는 ‘정기적으로 보안 S/W를 열어 본다’고 각각 답했다. 이용자 81% 보안 S/W “유료 이용 의향 없어” 이동전화 보안 S/W에 대한 유료 이용 의향 조사 결과, 이용자의 81.2%는 이동전화 보안을 위해 비용을 지불할 의향이 ‘없다’는 의견을 보였다. 이런 의견은 지난해에 견줘 증가세가 뚜렷한 반면, 유료 이용에 긍정적인 이동전화 이용자 수는 계속해서 감소했다고 아이메이 리서치는 밝혔다. 비용 지불에 대해 ‘받아들일 수 있다’는 의견은 4.3%에 그쳤고, ‘수요와 서비스를 봐서 결정하겠다’는 이용자 비율은 13.2%였다. 아이메이 리서치는 “이동전화 보안 S/W의 무료는 이미 큰 흐름이 됐다”며 “특히 중국내 많은 유명 보안 S/W 업체들이 무료 전략을 취하고 있는 분위기 속에 외국의 유료 보안 S/W들은 기존 이용자 수를 유지하기 힘들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안S/W 미사용 이유 이동전화 보안 S/W를 쓰지 않는 이유를 살펴 보면, ‘이동전화기 저장 공간을 차지해 단말기 작동 속도에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보안 S/W를 쓰지 않는다’는 응답 비율이 25.4%로 가장 높았다. 이어 ‘귀찮아서’(22.7%), ‘보안 S/W에 대해 알지 못해서’(18.0%), ‘보안 S/W에 대해 확신이 없어서’(12.6%), ‘이용량을 낭비하기 때문에’(9.3%), ‘이동전화기 보안 문제를 걱정하지 않으므로’(7.9%) 등도 원인으로 꼽혔다. 아이메이 리서치는 “이동전화 보안 S/W는 장기간 작동 상태에 있기 때문에 반드시 이용자에게 일정한 영향을 초래하게 된다”며 “어떻게 하면 이용자의 의심과 우려를 없애고 이용자에게 좋은 체험을 제공할 것인가라는 점은 이동전화 보안 S/W 개발업체들이 더 많은 이용자들을 확보하기 위해 힘을 쏟아야 하는 중점 부분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샨(Kingsoft Security)의 ‘진샨 셔우지 웨이스(Mobile Guard)’(8.1%) △왕친(Netqin)의 ‘왕친 안취앤(보안·NQ Mobile Security)’(7.1%) △안관쟈커지의 ‘안취앤 관쟈(보안 관리자)’(6.8%) △LBE팀이 내놓은 ‘LBE 안취앤 다스(보안 대사)’(6.4%) △모어안(MobileAnn)정보기술의 ‘모어안 웨이스(가드)’(3.6%) 등은 비교적 낮은 이용률을 보였다. 이밖에 성별 이동전화 보안 S/W 이용률에서는 남성이 78.2%로 여성(69.3%)보다 높았다. 아이메이 리서치는 “여성 이용자는 남성에 견줘 이동전화기에 대해 깊이 있게 알지 못하는 데다 이동전화 보안 의식도 강하지 않고, 동시에 비즈니스에 종사하는 남성의 경우 이동전화 프라이버시 보호 의식은 매우 강하다”며 “이런 점 때문에 여성의 이동전화 보안 S/W 보급률이 남성보다 낮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onkihong@yahoo.co.k)r]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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