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 제품정보


TTA, 차세대 전송기술 ‘캐리어이더넷’ 표준 제정 2013.06.26

국내 통신장비의 해외 수출 위한 기술적 토대 마련


[보안뉴스 김태형]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회장 이근협, TTA, www.tta.or.kr)는 ALL-IP  네트워크에서 핵심역할을 담당하는 차세대 전송기술 ‘캐리어이더넷’ 표준을 제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표준제정을 기반으로 국제 경쟁력 확보 및 기술 우위를 선점하여 국산 장비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고, 그동안 침체되어 있던 국내 통신장비 시장의 활성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우리나라 통신장비를 해외에 수출할 수 있는 기술적 토대를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대체수요를 포함하여 40조가 넘는 전 세계 캐리어이더넷 시장에서 외산 장비의 공세에 밀려 국내 시장에서 조차 다소 주춤했던 국내 통신업계에서 연구소, 통신사업자, 장비개발업체 간 협력을 통해 기술 검증, 장비 개발, 사업자 적용이 일사 분란하게 진행되어 국내 기술 수준이 결코 외산에 밀리지 않고 오히려 앞서갈 수 있음을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TTA는 표준규격 작업을 진행하면서 확보된 성과를 ITU-T에 국제표준의 개정을 제안하여 국내 표준기술을 국제표준에 반영하고 국내 전송장비 기술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이번에 제정된 MPLS-TP 표준은 ITU-T에서 국제표준으로 승인된 ITU-T 표준을 기반으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SK텔레콤이 주축으로 코위버, 우리넷, HFR 등 국내 장비 개발업체들이 참여하여 우리나라의 실정 및 관련업체의 요구사항에 맞추어 표준의 수정 작업을 진행한 것으로, 망의 제어 및 관리를 위해 사용되는 OAM 패킷에 GAL(Generic Associated channel Label)의 사용범위를 확대해 이더넷 트래픽을 수용하는 대역폭을 추가적으로 확보할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기존의 사업자들이 사용하고 있는 장비와 캐리어이더넷 장비 간 연동 시에도 링크 장애 상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도록 전달 체계를 추가함으로써 국산 캐리어이더넷 장비 간 상호운용은 물론 기존 장비와 연동 시에 안정성을 보장하였다.


이번 표준화 작업을 진행한 TTA MPLS-TP 실무반(WG2012, 의장: ETRI 류정동 박사)에서는 이번에 제정된 표준이외에도 선형(Linear), 환형(Ring), 메쉬(Mesh) 등 보호절체 기술들에 대해서도 국내 장비업체들의 기술을 반영하여 표준화를 추진할 계획이며, 표준 기술을 국제 표준으로 제안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할 예정이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