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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 전 네트워크 관리자의 ‘핵심 체크리스트’는? 2013.07.22

사전 준비 작업부터 어디에서든 실시간 원격 접속 보장 등


[보안뉴스 김태형] IT환경의 발달과 스마트기기의 사용 증가로 인해 원격 접속이 가능해지고 항상 이메일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네트워크 관리자의 여름휴가도 확연히 달라졌다.


대다수의 네트워크 관리자들에게 있어 휴가는 사치일 수 있다. 특히, 중소기업에서 일하는 경우는 더욱 그러하다. 왜냐하면 많은 관리자들이 다양한 범주의 IT 인프라 컴포넌트를 전적으로 책임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핵심 IT 직원이 휴가 기간 동안 자리를 비우고도 자신이 돌아올 때까지 비즈니스가 효율적으로 돌아가게 할 수 있을까?


프레데릭 파카이(Frederik Pakai) 팀뷰어(TeamViewer) IT 본부장은 네트워크 관리자가 사전 준비 작업부터 어디에서든 실시간 원격 접속을 보장하는 것에 이르기까지 휴가를 떠나기 전에 취해야 할 5가지 핵심 체크 포인트를 밝혔다.


1. 원격 접속 준비하기

해변에 누워있는데 이메일 서버가 고장 났다고 상사가 휴대폰으로 전화를 걸어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이런 경우 어떻게 즉각적으로 대응해서 회사의 다운타임(downtime)과 휴가를 방해 받는 시간을 모두 최소화 할 수 있겠는가? 최신 기술의 확실한 장점 중 하나는 사무실에서 수 백마일 떨어진 곳에서 스마트폰이나 태블릿과 같은 모바일 기기를 이용해서 어디서든 원격으로 컴퓨터 시스템에 접속할 수 있다는 데에 있다.

사무실 컴퓨터를 실행해서 팀뷰어(TeamViewer)와 같은 원격 제어 솔루션에 로그인만 해놓으면 회사 네트워크의 핵심 컴퓨터 시스템과 데이터에 즉각 접속 할 수 있다. 그렇게 되면 긴급한 상황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을 통해 아무런 제한 없이 사무실 서버에 접속 할 수 있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2. 책임 위임하기

자신이 자리를 비울 동안 대리인을 지정하도록 하다. 대리인으로 지정된 직원은 긴급 상황 시 모든 필요한 정보, 드라이브 및 비밀번호를 제한 없이 이용 할 수 있어야 하며, 출입 할 필요가 있는 건물의 모든 보안 구역에 대한 열쇠도 확보하고 있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필요하다면 어떠한 제3자 서비스 및 지원 공급업체라도 연락할 수 있는 권한이 있어야 한다.


이 직원은 문제 발생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백업, 저장 절차와 같은 일상적인 유지보수 조치도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또한, 장애 노트북 교체, 새로운 장비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기록 등과 같은 책임사항도 이해하고 있어야 한다. 대리인은 최악의 상황이 일어날 것에 대비해서 재해 복구 계획도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어야 하며 그 내용도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최신 정보 바탕으로 관리유지 하기

문제가 될 것이라고 예상 가능한 것부터 처리한다. 예들 들어 백업 테이프를 바꾸고, 휴가 중에 라이선스가 만료 되어 보안 조치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라이선스 만료일을 확인한다. 가능하다면 이러한 모든 상황 하나하나에 대해 절차 문서를 작성한다.


특히 가장 일반적인 상황을 중심으로 작성해서 대리인이 가능한 많은 정보를 활용할 수 있게 하고, ‘자주하는 질문’을 작성해서 사용자들이 가능한 한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4. 가능한 많은 상황에 대비해 준비를 철저히 하기

물론 최고의 계획은 휴가를 떠나기 전에 가능한 많은 상황에 대해 대책을 마련해 두는 것이다. 서버, 데이터베이스 및 비밀번호에 대한 백업 계획을 마련하고, 대리인이 해당 정보를 이용하는 데에 문제가 없도록 한다.

데이터 센터 전원 공급의 장애극복기능(failover) 옵션으로 서비스가 연속적으로 제공되도록 하고, 업그레이드와 같이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 주요 작업이 2주 내에 계획되어 있지는 않은지 주요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및 네트워크 공급업체와 확인한다.


5. 사전 고지 분명히 하기

예상치 못한 재해나 사용자 컴플레인 사태를 방지하기 위해서 회사 전체 직원들에게 곧 자신이 휴가를 떠날 것이라는 것을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휴가 기간 동안은 지원이 이전처럼 신속하게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점을 고위 경영진에게까지 알리도록 한다.


예를 들어 이메일을 항상 확인하지는 못하고 하루 중 특정 시간에만 이메일 확인이 가능할 것이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긴급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직원들이 누구에게 연락을 해야 할 지 그 연락 대상을 분명히 인지하도록 한다. 음성 메일 인사말을 바꾸고, 이메일을 자동 ‘부재중’ 메시지로 변경하고 긴급 상황에 대비해 대리인 연락처 세부사항을 제공함으로써, 일상적인 문제는 피하거나 연기할 수 있다.

[김태형 기자(boan@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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