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 암호 전문가, ITS 암호 프로젝트 진행하기로 합의 | 2013.07.29 | ||
지능형교통시스템 암호 개발과 표준화 추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진행
[보안뉴스 김경애] 한국과 일본 양국의 보안 전문가들이 지능형교통시스템을 위한 암호화 개발과 표준화를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24일 서울 강남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열린 한일간의 ‘조인트암호 및 응용워크숍(JWCAA 2013)’에서 지능형교통시스템(ITS, intelligent transport system)을 위한 암호 개발과 표준화 추진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로 합의한 것.
▲ 순천향대학교의 염흥열 교수(오른쪽)와 NICT/KDDI의 코지 나카오 박사(왼쪽)가 JWCAA-2013 합의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일본 NICT, IPA, AIST 등의 암호 전문가들이 참여했고, 한국에서는 KISA, 순천향대, ETRI 등의 암호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현재 지능형 교통 시스템은 자동 운행과 충돌 사고 예방을 위해 자동차와 자동차간 통신과, 자동차와 원격 서버간의 정보 교환을 위한 자동차와 인프라간 통신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실정이다. 이러한 정보의 안전한 교류를 위해 요구되는 보안 기능은 △상대 자동차에 대한 신원확인 기능 △통신되는 데이터가 상대 자동차로부터 왔다는 것을 입증하는 발신지 메시지 인증 △통신 내용이 변경되지 않았다는 것을 증명하는 메시지 무결성 기능 △비인가된 다른 개체가 통신 내용을 알 수 없게 만드는 암호화 기능 등의 핵심 필수 보안 기능이다. 이러한 ITS 보안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서는 먼저 가볍고 효과적인 암호를 개발하거나 적용, 그리고 표준화가 절대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한일 양국의 보안 전문가들은 구체적인 실행 아이템으로, 한국이 2013년 8월 제네바에서 열린 ITU-T SG 17(정보보안) 회의에 제출할 ITS 보안 표준화 필요성에 대한 기고서를 일본이 적극 지지하고, 일본 미즈비시 자동차가 제출할 ITS 보안 표준화 필요성에 대한 기고서에 대해 서로 지지할 것을 고려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2013년 8월 ITU-T SG17 회의 후 한국, 중국, 일본 보안 전문가들이 모여 ITS 보안 표준을 위한 베이스라인 문서를 공동으로 개발해 2014년 ITU-T SG17 회의에 공동으로 제출하는 일정도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양국의 보안 전문가 측은 내년 8월경 일본 동경에서 열릴 제5회 JWCAA-2014 회의에 한국 글로벌 자동차 회사와 일본 글로벌 자동차 회사의 보안 전문가를 초대해 공동으로 이 작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번 한일 조인트 암호워크숍의 대회장이었던 순천향대학교의 염흥열 교수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한국과 일본이 협력해 ITS 보안을 위한 암호 개발과 국제 표준화를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고, 구체적인 실행 아이템을 결정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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