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피싱 사이트, 허위구매·모방등록·허위당첨류 순으로 많아 | 2013.07.31 |
서버 소재지 ‘미국·북미·중국·홍콩·유럽·아태지역’순...한국 비중 급감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중국에서 지난 2분기에 증가한 새 피싱 사이트 유형 가운데 ‘허위 구매’, ‘모방 등록’, ‘허위 당첨’류가 전체의 65%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 중국에서 2분기 중 탐지된 피싱 사이트 서버의 소재지로는 미국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이어 북미 기타 지역, 중국 대륙, 홍콩, 유럽, 아시아·태평양(한국 포함) 지역 순으로 많았다고 중국 보안솔루션 업체가 주장했다. 한국의 비중은 지난 1분기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으나, 2분기엔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 中 2분기 중 새로 증가한 피싱 사이트 유형 중국 온라인 보안솔루션 회사인 치후360는 최근 발표한 ‘제2분기 중국 PC 인터넷접속 보안 보고’에서 2분기 중 새로 늘어난 피싱 사이트의 유형 가운데 △허위 구매(점유율 36.9%) △모방 등록(16.7%) △허위 당첨(12.6%)류가 상위 1~3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 2013년 제2분기 중 중국내 새로 늘어난 피싱 사이트 유형 분포 이 가운데 ‘모방 등록’류 피싱 사이트는 새 증가량에서 ‘허위 당첨’류를 따라 잡고 2위로 올라섰다. 허위 구매(쇼핑)은 여전히 증가 수량이 가장 많은 피싱 사이트 자리를 지켰지만 점유율은 제1분기에 비해 5.1%p 내렸다. 이어 ‘외국복권’(11.7%)류 피싱 사이트는 빠르게 증가하면서 ‘가짜 의약품’(7.9%, 5위)를 제치고 4위를 차지했다. 이밖에 ‘허위 인력 모집’(7.0%), ‘금융 증권’(3.3%), ‘복권 예측’(2.0%)류 피싱 사기 사이트들도 탐지됐다. ◆ 中 피싱 사이트 서버의 지역 분포 중국내 피싱 사이트 서버의 지역 분포를 보면, 전체 피싱 사이트의 77.1%는 외국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치후360은 주장했다. 이 비율은 제1분기에 비해 2.8%p 내렸다. 국가·지역별 점유율을 보면, 미국은 38.0%의 비중을 차지해 중국에 피싱 사이트 피해를 끼치는 최대 발원지라고 치후360은 강조했다. 미국에 서버를 둔 피싱 사이트는 2분기 중 하루 평균 2,146개씩 새로 늘었다는 주장이다. 이어 미국을 제외한 북미 다른 국가·지역에 서버를 둔 새 피싱 사이트는 2분기에 빠르게 늘면서 30.3%의 비중을 기록했다. 매일 평균 1,711개가 늘었다. 한국의 비중은 2분기 들어 크게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 제1분기에 19.0%의 비중으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피싱 사이트 발원지였으나, 2분기에는 한국을 포함한 전체 아시아·태평양지역에 서버를 가진 새 피싱 사이트 수의 비중이 3.3%에 그쳤다고 치후360은 밝혔다. 유럽에 서버가 있는 피싱 사이트의 증가량은 0.9%p 늘면서 3.9%의 점유율을 보였다.
▲ 2013년 제2분기 중 중국내 새로 늘어난 피싱 사이트 서버의 지역 분포 반면 중국 대륙에 서버가 있는 피싱 사이트는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중국 대륙의 비중은 1분기 9.3%에서 2분기 15.7%로 상승하면서 3위를 차지했다. 매일 평균 887개가 새로 늘었다. 중국 내 지역별 상황을 보면, 광동성, 지린성, 베이징시, 장쑤성, 저쟝성에 각각 서버를 둔 새 피싱 사이트는 22.3%, 12.1%, 9.4%, 9.0%, 8.7%의 비율을 보였다. 홍콩 지역에 서버를 둔 새 피싱 사이트 수량의 비중은 1분기의 10.8%에서 2분기에 7.2%로 내려 중국 대륙에 이어 4위를 기록했다. 하루 평균 407개 꼴로 늘었다. 전체적으로 볼 때, 2분기에 새로 늘어난 피싱 사이트 수량이 하락한 가운데, 중국 대륙에 서버가 소재한 피싱 사이트 수량은 증가했다. 하지만 절대 다수의 피싱 사이트들이 외국에 서버를 두고 있는 기본적인 상황은 변화가 없었다고 치후360은 주장했다. 치후360은 “중국 대륙의 인터넷 이용자를 겨냥한 피싱 사이트들이 외국에서 범람하고 있는 것은 이들 지역에서 웹사이트 등록 관련 심의 체계가 비교적 느슨한 데다 피싱 사이트 피해자와 유관 법률 소송도 대부분 현지에 있지 않아 불법세력들이 법률 감독관리를 피하는 데 편리하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상황은 단기간 안에 바뀌기 어려울 것이라고 이 회사는 내다봤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 onkihong@yahoo.co.kr]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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