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과 인도네시아, 공격 트래픽 가장 많이 유발! | 2013.07.30 | ||||
1개 계정 해킹해 다른 사이트에서 범죄, ‘어카운트 체커’ 공격 증가
[보안뉴스 김경애] 전 세계 총 177개국 가운데 인도네시아가 중국에 이어 공격 트래픽을 가장 많이 유발한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분기 0.7%로 상위 10위권 안에도 들지 않았던 인도네시아는 이번 분기 트래픽이 급격히 증가하며 전체 공격 트래픽 중 21%를 점유, 2위로 급부상했다.
▲ 전세계 공격 트래픽 근원지 상위 10개국 이와 관련 아카마이(지사장 김진웅, korean.akamai.com)의 2013년 1분기 인터넷 현황(The State of the Internet) 보고서에 따르면, 중국은 34%로 지난 분기 41%에서 감소했으며, 미국도 지난 분기 10%에서 8.3%로 감소하는 등 기존 상위 국가들의 트래픽은 감소했다고 밝혔다. 근원지 상위 10개국에서 발생한 공격 트래픽은 전체 공격 트래픽의 80%를 차지한 가운데, 그 중 절반 이상이 중국과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 2013년 아카마이 고객의 업계 별 디도스 공격 경험 횟수 2013년 1분기, 2분기에 계정탈취를 목적으로 한 공격이 여러 온라인 커머스 기업에서 목격됐다. 해커들은 많은 사용자들이 온라인 커머스를 포함한 여러 사이트에 동일한 계정을 사용한다는 것을 악용, 한 사이트의 계정과 인증서를 해킹해 다른 사이트에서 범죄를 저질렀다. 해킹하기 위해 주로 사용한 툴은 어카운트 체커(Account Checker)로 불리는 자동화 툴로, 다수의 온라인 커머스 사이트를 빠르게 분석해 유효한 사용자 계정을 확보, 이름, 주소, 신용카드 등의 정보를 해킹해 다른 사이트에서 물건을 구입하는 등 2차 범죄를 일으켰다. 한편, 전세계 인터넷 평균 접속 속도는 3.1Mbps로 전년 동기 대비 17%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년 동기 대비 10% 하락했지만, 14.2Mbps의 가장 빠른 속도를 기록하며 1위를 지켰다. 상위 10개국 중에서는 네덜란드, 스웨덴, 덴마크의 평균 접속 속도가 지난 분기 대비 10% 이상씩 향상돼 가장 큰 성장폭을 보였다. 전세계 인터넷 평균 최대 접속 속도는 지난 분기 대비 9.2%, 전년 동기 대비 36% 성장한 18.4Mbps를 기록했다. 특히, 연속1위를 차지한 홍콩은 최초로 60Mbps 이상을 돌파, 63.6Mbps를 보이며 압도적인 성장세를 보였다. 한국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평균 최대 접속 속도는 연간 6.3%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싱가포르와 스위스는 40% 이상 증가하며 가장 크게 성장했다. 전 세계 초고속 인터넷 도입률은 지난 분기 대비 10% 증가한 13%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한국의 도입률은 전년 동기 대비 6.2% 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50%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지켰다. 전세계 브로드밴드 도입률은5.8% 증가해 46%를 기록했으며, 특히 스위스가 빠른 성장세를 보이며 88%를 기록, 87%인 한국을 제치고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보고서에서 전세계 180개국 이상의 고객 기반과 1,000개 이상의 2G, 3G 및 4G 네트워크를 통해 에릭슨(Ericsson)이 관찰한 모바일 트래픽 데이터 조사 결과에 따르면, 모바일 데이터 트래픽 양은 지난 분기 대비 19%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난 것으로 관찰됐다. 모바일 음성 데이터 트래픽 역시 꾸준히 증가해 전년 동기 대비 4%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아카마이 IO(Akamai IO)를 통해 모바일 브라우저 사용량을 관찰한 결과, 업그레이드 제품 출시와 이후 모바일 브라우저 사용량에 상당한 영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전반 셀룰러 네트워크 환경에서는 안드로이드 웹킷(Android Webkit)을 통한 요청이 전체의 41%로 여전히 가장 많았으며, 애플 모바일 사파리(Apple Mobile Safari)가 38%로 그 뒤를 이었다. 아카마이 인터넷 현황 보고서는 전세계 아카마이 네트워크로부터 수집된 보고서와 정보를 활용해 매 분기 공격 트래픽, 네트워크 및 웹사이트 중단, 광대역 연결 수준 등 전세계 주요 인터넷 관련 통계들에 대한 종합적 정보를 제시하고 있다. [김경애 기자(boan3@boannews.com)]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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