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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6개 은행 스마트뱅킹 앱 평가결과 살펴보니... 2013.08.02

웹발전연구소, 2013년 은행 스마트뱅킹 앱 평가 결과 발표

신한은행 종합 1위, 우리·하나·국민은행 2, 3, 4위 차지


[보안뉴스 권 준]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바일뱅킹(스마트뱅킹) 사용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10개 주요은행과 6개 지방은행 등 16개 은행의 스마트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을 종합 평가한 결과가 나왔다.

  스마트 뱅킹 앱 평가 결과 우수 앱


고객흡인력(고객유인성), 비즈니스(서비스), 콘텐츠, 디자인, 기술성 등 5개 분야별로 평가한 결과, 신한은행이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우리은행, 하나은행, 국민은행이 각각 2, 3, 4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우체국과 지방은행의 앱들은 상대적으로 부실한 것으로 조사됐다.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KB국민은행이 각각 1~4위로, 종합 평점에서 ‘양호’(B·80점대) 등급을 받았다. NH농협은행, IBK기업은행, 한국스탠다드차타드은행, 외환은행, 한국씨티은행, 광주은행, 부산은행은 ‘보통’(C·70점대) 등급을, 우체국, 제주은행, 경남은행, 전북은행, 대구은행은 ‘미흡’(D·60점대) 판정을 받았다.

             

표. 은행 스마트뱅킹 앱 평가 결과 종합

순위

은행명

고객흡인력

(15점)

비즈니스

(40점)

콘텐츠

(15점)

디자인

(15점)

기술성

(15점)

합계

(100점)

등급

1

신한은행

12.6

38.3

12.0

13.8

12.1

88.8

B(양호)

2

우리은행

11.6

34.8

11.8

13.3

11.3

82.8

B(양호)

3

하나은행

12.0

32.6

13.2

13.0

11.4

82.2

B(양호)

4

KB국민은행

12.2

33.0

12.7

13.0

10.9

81.8

B(양호)

5

NH농협은행

9.7

31.7

12.3

13.6

11.9

79.2

C(보통)

6

IBK기업은행

10.5

30.9

11.6

13.2

11.9

78.1

C(보통)

7

스탠다드

차타드은행

9.9

32.2

11.6

11.3

11.0

76.0

C(보통)

8

외환은행

8.9

31.3

12.0

12.9

10.6

75.7

C(보통)

9

한국씨티은행

8.1

30.4

10.9

12.7

10.5

72.6

C(보통)

10

광주은행

6.9

30.4

10.0

12.9

10.4

70.6

C(보통)

11

부산은행

8.9

28.7

10.7

11.9

10.3

70.5

C(보통)

12

우체국

7.7

29.6

10.9

10.7

10.1

69.0

D(미흡)

13

제주은행

7.1

27.8

10.5

12.6

9.5

67.5

D(미흡)

14

경남은행

7.3

28.3

9.8

12.2

9.5

67.1

D(미흡)

14

전북은행

6.7

27.0

10.9

12.6

9.9

67.1

D(미흡)

16

대구은행

7.3

25.7

9.8

11.9

10.4

65.1

D(미흡)

평균

9.2

30.8

11.3

12.6

10.7

74.6

C(보통)


웹과 앱 평가·인증 전문기관인 웹발전연구소는 이번에 국내 최초로 9개 주요은행과 우체국 및 6개 지방은행 등 모두 16개 은행의 스마트뱅킹 애플리케이션(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동안 시중은행의 스마트뱅킹 앱에 대한 평가는 있었으나, 지방은행 스마트뱅킹 앱에 대한 평가는 처음 이뤄졌다. 또한, 이번에 처음으로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스마트뱅킹 앱 평가가 동시에 이뤄져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앱의 수준을 비교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게 웹발전연구소 측의 설명이다.


이번 평가는 웹발전연구소가 자체 개발해 2000년부터 웹사이트 평가에 적용해온 ‘SM-웹사이트평가모형’을 앱에 맞게 수정, 2011년에 국내 최초로 개발한 ‘SM-스마트앱평가모형’으로 고객흡인력, 비즈니스, 콘텐츠, 디자인, 기술성 등 5개 부문에 대해 평가를 진행했다.


웹발전연구소는 이 모형을 우선 금융 분야에 적용하고 있으며, 다른 분야에 적용을 확대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이 연구소는 조만간 공공 분야와 민간 분야에 대해서도 이 평가모형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 평가를 실시한 웹발전연구소는 2000년 3월에 숙명여자대학교내 연구소로 출발했으며, 다년간 ‘행정기관 홈페이지(웹사이트) 평가 및 컨설팅’과 ‘공공기관 웹 접근성 실태조사(평가)’ 등의 정부 사업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다. 또한, 웹 접근성 평가에 대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관련 기술을 사업화했으며 벤처기업 확인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스마트뱅킹 앱들에 대한 평가결과를 부문별로 보면, 신한은행이 고객흡인력, 비즈니스, 디자인, 기술성 등 4개 부문에서 1위를 하면서 종합 1위를, 콘텐츠 부문에서는 하나은행이 1위를 차지했다. 종합 1위부터 9위까지는 시중은행과 특수은행 등 주요은행이 차지했고, 10위부터 16위까지는 우체국과 6개 지방은행이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우체국과 지방은행 앱은 모두 시중은행보다 점수가 낮아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간의 스마트뱅킹 앱의 전반적인 수준에 격차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평가를 총괄한 숙명여대 교수 겸 웹발연구소 대표인 문형남 교수는 “우체국과 지방은행 앱은 모두 시중은행과 주요 특수은행보다 보다 점수가 낮아서 전반적인 수준 향상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그는 “우체국과 지방은행 앱들은 모두 고객흡인력 부문에서 60점 미만을 받아서 ‘매우 미흡’ 판정을 받았다”며, “앱 접근성 등을 평가한 기술성 부문에서도 우체국과 지방은행 앱들이 모두 70점 미만으로 ‘미흡’ 판정을 받아 이 부문에 대한 개선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권 준 기자(editor@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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