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中 상반기 정보보안 ⑤] 안드로이드·심비안 폰 바이러스 31만여 개 탐지 | 2013.08.06 | ||
안드로이드 OS 스마트폰 바이러스, 약 8배 폭증..전체 96% 차지
안드로이드·심비안 스마트폰 바이러스 감염 피해자 4,316만여 명 [보안뉴스 온기홍=중국 베이징] 이동전화기 사용자수가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중국에서 지난 상반기 동안 31만여 개의 이동전화 바이러스가 탐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반기 중 이동전화 바이러스 감염 피해자 수도 4,316만여 명에 달하며 증가세를 띠었다. 매월 평균 약 720만 명이 감염 피해를 입은 셈이다. 이런 가운데 중국에서 안드로이드(Android) OS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어나는 데 발맞춰 안드로이드 폰을 노린 바이러스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8배 가까이 폭증하면서 전체 이동전화 바이러스의 96%를 차지한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심비안(Symbian) OS 스마트폰 관련 바이러스 수는 올해 들어 하락세가 더욱 두드러졌다. ◆ 상반기 안드로이드·심비안 폰 바이러스 31만6,000여개 탐지 중국 유명 포털·메신저·게임·보안회사인 텅쉰(QQ.com)의 ‘모바일 보안 랩’(QQSecurityLab)은 지난달 말 발표한 ‘2013년 상반기 이동전화 보안 보고’에서 상반기 중 자체 이동전화 보안 소프트웨어(S/W)를 써서 검사·탐지한 이동전화 바이러스 패키지 수가 총 31만 6,350개에 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가운데 안드로이드(Android) OS 스마트폰을 겨냥한 바이러스는 30만 3,516개가 탐지돼 상반기 전체 이동전화 바이러스 가운데 95.9%의 점유율을 보였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에 비해 7.96배 급증하고, 지난해 전체 이동전화 바이러스 패키지 수를 합친 것보다 1.72배 많은 규모다.
심비안(Symbian) OS폰을 노린 바이러스는 총 1만2,834개가 탐지돼 안드로이드 OS 바이러스 수와 매우 큰 격차를 보였다. 월별 상황을 보면, 안드로이드와 심비안 OS는 전혀 다른 흐름을 보였다. 안드로이드 OS 관련 바이러스의 경우, 지난 2월 중 새로 늘어난 1만 7,098개로 1월에 비해 9,000여 개 감소한 이후 고속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6월엔 새 바이러스가 8만 7,543개로 상반기 중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배 폭증했다.
심비안 OS 관련 바이러스는 올해 들어 쇠락 추세가 더욱 두드러졌다. 지난 2월 탐지된 심비안 폰 바이러스는 1,043개로 상반기 중 가장 적었다. 이후 완만한 소폭 증가세를 보이다가 6월 들어 2,854개 바이러스가 탐지돼 상반기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 상반기 안드로이드·심비안 폰 바이러스 감염 피해자 4,316만여 명 올해 상반기 동안 안드로이드 OS 폰에서 트로이목마 바이러스 감염 피해를 입은 사용자 수는 많은 기준량과 함께 고속 증가 흐름을 보였다고 텅쉰은 밝혔다. 반면, 심비안 OS 폰에서 바이러스 감염 피해자 수는 낮은 기준량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하락 추세를 띠었다.
지난 1월~6월 중 안드로이드·심비안 OS 관련 악성 S/W나 바이러스에 감염된 스마트폰 사용자 수는 4,316만 4,800명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해 전체 피해자 수보다 1.24배 많은 규모다. 이 가운데 안드로이드 OS 관련 바이러스에 감염된 스마트폰 사용자는 3,819만 6,000명으로 전체의 90.7%를 차지하며 지속적으로 빠르게 늘었다. 지난 6월에는 상반기 중 가장 많은 746만 6,000명의 안드로이드 폰 사용자가 감염 피해를 입었다. 지난 1월엔 안드로이드 폰 바이러스 감염 피해자 수가 532만여 명이 가장 적었다. 상반기 중 월 평균 안드로이드 폰 바이러스 감염 피해자 수는 653만 1,000명이었다. 심비안 OS 폰의 경우, 1월 한달 동안 가장 많은 72만 8,685명이 바이러스 감염 피해를 입었다. 감염자 수가 가장 적은 때는 5월로 61만 1,465명이었다. 상반기 동안 월 평균 심비안 폰 바이러스 감염 피해자는 66만3,000명에 달했다. 이로써 양대 스마트폰 OS에서 월 평균 719만 4,000명의 사용자들은 악성 S/W나 바이러스 감염 피해를 입었다. 안드로이드 OS의 월 평균 감염자 수가 심비안 보다 9.8배 많았다. 안드로이드 OS의 이동전화 보안 위험 수준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것이다. ◆ 텅쉰, 상반기 안드로이드·심비안 폰 바이러스 연 7,216만여 회 퇴치 텅쉰의 모바일 보안랩은 상반기 동안 자체 이동전화 보안 S/W인 ‘셔우지 관쟈’를 써서 안드로이드·심비안 스마트폰 사용자 보호를 위해 연 7,216만 3,000회에 걸쳐 바이러스를 퇴치했다고 밝혔다. 퇴치 횟수는 월 평균 1,202만 7,000회였다. 이 가운데 안드로이드 OS 관련 바이러스 퇴치 횟수 역시 고속 증가세를 보였다. 지난 1월 899만여 회를 기록한 뒤 가파른 증가세를 띠면서 5월엔 1,247만여 회로 상반기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이에 비해 텅쉰의 모바일 보안랩이 상반기 중 심비안 OS 폰 바이러스를 퇴치한 횟수는 완만한 하락세를 보여줬다. 지난 1월과 6월에 각각 최고치(110만 7,601회)와 최저치(85만 7,373회)를 기록했다. 월 평균 퇴치 횟수는 97만 2,000회였다. 이는 심비안 플랫폼의 쇠락 흐름이 뚜렷해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텅쉰은 설명했다. [중국 베이징 / 온기홍 특파원(onkihong@yahoo.co.kr)] <저작권자: 보안뉴스(http://www.boannews.com/) 무단전재-재배포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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