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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쇠공, 본인확인없이 차 열쇠 제작...도난주의! 2006.08.31

20대 3명, 열쇠공 불러 차 열쇠 만든 후 중고차로 판매

열쇠공들 차량과 보인확인 안하는 것 이용

훔친차들 대부분 대포차로 팔려나가...범죄 악용 우려

 

대구 수성경찰서는 열쇠 수리공을 불러 승용차문을 열게 해 승용차를 훔쳐 팔아온 22살 김 모씨 일당을 검거했다고 발표했다.


일당 3명은 오랫동안 주차된 차량을 발견하면 근처 열쇠 수리공을 불러 열쇠를 잃어버렸다고 한 후 열쇠를 만들어 차를 타고 어디론가 사라졌다.  


열쇠수리공들이 차량과 차주 확인을 하지 않는 다는 것을 악용한 범죄로 경찰관계자는 말하고 있다. 열쇠수리공들은 차량등록증을 집에 놔뒀다고 하면 가져오라고 할 수도 없다는 입장이어서 대부분 원하는대로 열쇠를 만들어준다는 것.


이들이 이런수법을 사용해 훔친 차만도 고급 중형차 8대에 달한다. 이 차량들은 소유자가 확인되지 않는 대포차로 팔려나간 것이다. 인터넷 중고차 매매사이트를 통해 팔려나갔다.


대구수성경찰서 관계자는 “대포차는 주로 범죄용으로 많이 사용된다”며 “훔친 차량이 더 있는지 조사하고 있고 어디로 팔려나갔는지도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길민권 기자(reporter21@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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