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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보안으로 금융보안 패러다임 전환 필요” 2013.08.27

금융감독원·경찰청, 최근 사이버 보안위협 및 대응방안 발표  
한국CSO협회, 2013년 제7차 CSO포럼 개최

제7차 CSO포럼에서 금융보안 강화대책에 대해 발표한 금융감독원 정기영 IT보안팀장

[보안뉴스 김지언] 한국CSO협회(회장 이홍섭)는 27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정부부처 및 유관기관, 기업의 보안책임자 등 6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3년 제7차 CSO포럼’을 개최했다.


먼저 현재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CSO협회 이홍섭 회장은 개인정보보호 연차보고서 발간에 즈음해서 ‘개인정보보호 주요 연차 활동 및 최근 보안이슈’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 금융감독원의 정기영 IT보안팀장이 ‘금융보안대책 강화방안 및 향후 실행계획’을 주제로 △전자금융기반 시설보호 △보안조직·인력 역량 강화 △금융회사의 자율적인 보안노력 지원 △금융전산 감독 및 검사 강화 등의 금융보안 대책에 대해 발표했다.


추후 실행계획으로 △전자금융거래법에 금융권 보안관제기구 설치근거 마련 및 금융회사 의무화 △CISO 전임제 도입 △금융보안 관리체계 인증 제도화(금융회사 정보보호 관리체계 심사·인증) △금융전산망 분리 △취약점 점검항목 가이드라인 발표 △모바일 서비스 보안 강화 △보안수준 진단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마지막 발표자로 나선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 강형래 경정은 2009년 7.7 디도스 대란으로부터 6.25 전산망 테러까지 일련의 사이버테러현황을 소개하며 현재 북한 소행의 사이버테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고 전했다.


덧붙여 그는 “북한의 사이버테러는 현재진행형이며, 사이버테러를 담당하는 여러 조직이 남한의 사이버테러 대응능력을 평가·점검한 후, 치밀한 계획 하에 공격을 준비하고 있다”며, “우리도 일련의 사이버테러에 대한 면밀한 평가·분석을 통해 향후 공격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경고했다.


이어 강 경정은 센터의 활동현황과 관련해 △포렌식 기술개발 △미국·일본 등과의  사이버범죄 공조수사 활성화 등 국제 정보공유 확대 △사이버수사관의 전문성 강화 위한 교육 등을 통해 사이버테러 대응 강화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경찰청은 연이어 발생하는 사이버테러에 대한 경찰의 대응능력을 확대하기 위해 센터의 ‘사이버안전국’ 확대 개편을 추진하고 있다며, 사이버안전국 추진에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국CSO협회는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민관협력체계 구축과 각종 사이버 위협에 공동대응하기 위해 지난 2009년 설립됐으며, 각 분야별 보안책임자(CSO: Chief Security Officers)간의 협력 및 정보교류에 기여하고 있다.

[김지언 기자(boan4@boa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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